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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

9월 11일 개봉하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어머니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박정민
박정민

연상호 감독이 초기 작품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확고한 주제 의식을 담아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얼굴〉의 주역이자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권해효
권해효

9월 11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얼굴〉​의 배우들이 웰메이드 영화를 향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 그동안 쌓아 왔던 연기의 폭을 한층 확장했다. 그는 두 인물 간의 뚜렷한 대비를 위해 ‘젊은 임영규’를 연기할 때에는 가발 분장까지 소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도장 파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임영규’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도장 가게에 방문하여 도장 새기는 기술을 익혔고, 연상호 감독, 신현빈, 임성재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도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영규’라는 동일 인물을 연기하며, 먼저 촬영한 박정민의 연기와 시선 처리까지 싱크로율을 완벽하게 맞춘 권해효는 도장 틀 위에 손을 얹고 앞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관록 넘치는 명배우의 면모를 보이며 감독과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신현빈
신현빈

신현빈은 배우로서 가장 난해한 촬영을 감행해야 했는데, 베일에 감춰진 영화 속 미스터리의 주인공이자 4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영희’ 역을 맡아 얼굴이 노출되면 안 된다는 미션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 ‘정영희’라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손이나 어깨, 목소리 등 얼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연기를 하며 그만의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성재
임성재

임성재는 과거 청계천 일대의 의류 공장 ‘청풍피복’의 사장 ‘백주상’ 역을 위해 살을 찌우는 것은 물론, 더운 여름에 가발을 착용하며 실제 1970년대 거리를 돌아다닐 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한지현
한지현

극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바뀌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캐릭터를 연기한 한지현은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긴장한 상태로 첫 촬영에 임했지만, 상대 연기자인 박정민과 연상호 감독과 열띤 연기 토론을 거치며 디테일한 연기 변화를 소화, 현장의 놀라움을 샀다. 이처럼 영화 〈얼굴〉에 대한 애정으로 의기투합한 배우들의 연기 투혼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9월 11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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