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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사일런트 프렌드’ 양조위, 부산 찾는다

9월 24일 15시 3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5일 19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사일런트 프렌드〉 GV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사일런트 프렌드〉 양조위
〈사일런트 프렌드〉 양조위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신작 〈사일런트 프렌드〉에 출연한 배우 양조위가 2022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참가한 이래 3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다. 〈사일런트 프렌드〉는 일디코 에네디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양조위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홍콩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세계 영화사의 대표적인 인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양조위의 방문은 무르익어가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양조위는 오는 9월 24일 15시 3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5일 19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사일런트 프렌드〉 GV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 토크를 통해 신작 〈사일런트 프렌드〉와 연기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픈 토크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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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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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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