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이병헌 "베니스, 토론토 관객의 반응? 지금까지 했던 모든 영화 중 최고"

"할리우드 영화로 레드카펫을 밟아봤지만, 한류가 조금씩 알려진 후, 지금은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어쩔수가없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레드카펫 현장. 사진제공=CJ ENM
〈어쩔수가없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레드카펫 현장. 사진제공=CJ ENM

〈어쩔수가없다〉 배우 이병헌이 해외 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국내 취재진의 질의에 응답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한국 개봉 전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연배우로 베니스, 토론토의 레드카펫을 밟았던 배우 이병헌은 "베니스, 토론토 관객분들의 반응이 지금까지 내가 본 상황 중에 가장 놀라웠고, 뜨거웠다. 할리우드 영화로 레드카펫을 밟아봤지만, 한류가 조금씩 알려진 후, 지금은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라고 당시의 감정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님이야 당연히 모두가 주목하는 감독님이었고, 관객분들이 저희 배우 모두를 다 환호해주셨고, 각자의 팬분들도 많았다. 많은 관객분들이 (우리가 나온) 콘텐츠를 다 보시는구나 싶었다"라며 높아진 글로벌 인기에 대해 놀라웠다고 전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만수' 역의 배우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박찬욱 감독과 더욱 깊고 세밀하게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은 장르 불문 한계를 모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외롭게 분투하는 구직자 ‘만수’로 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얼굴을 완성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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