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출연한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 가맹점주들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편성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들은 11월 11일 오후 1시 MBC 신사옥 앞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한 〈남극의 셰프〉 편성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남극 세종 과학기지의 일원으로 합류해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담았다. 백종원이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프로그램 방영을 미뤘으나 11월 17일 첫 방송을 공개 일정으로 공개했다. 프로그램의 담당한 황순규 PD는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상기 단체들은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방송 복귀를 강행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익성에 어긋난다"고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들은 과도한 다브랜드 확장, 허위·과장 매출 제시, 동종업종 과밀출점, 불합리한 영업지역 설정 등의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백종원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불참하고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는 등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MBC 측에 편성 보류 혹은 백종원 대표 출연 분량 삭제 등을 요청했음에도 방영을 강행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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