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민서가 지난 13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에서, 비주얼부터 커밍아웃까지 당당한 컴퓨터 공학과 회장 강동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모델학과와의 통폐합에 반대하는 동원은 학생들을 설득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앞장서서 서명까지 받는 등 당찬 캠퍼스 라이프를 그려냈다. 그는 열심히 반대 운동을 펼치는 와중에도 모델학과와 견주는 피지컬과 비주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며 ‘공대 강동원’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동원은 주연산(황보름별 분), 양나래(권영은)와 함께 상금 2천만 원이 걸린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타과생과 함께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경진대회의 조건에 부딪히고, 여기에 강민학(김요한)이 합류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오랜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온 민서는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첫 등장부터 흥미로운 설정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신스틸러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더해진다.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한편, 민서는 19일 개봉한 영화 〈맨홀〉을 통해 극장 관객과도 만난다. 〈맨홀〉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응어리진 상처를 삼킨 채 일상을 살아가는 고등학생 선오(김준호)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딜레마에 빠져드는 심연의 스릴 드라마를 그린다. 민서는 선오의 여자친구이자 미용사를 꿈꾸는 18살 차희주 역을 맡아 연기했다. 단단하고 속 깊은 면모는 물론, 당차면서도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극대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서는 앞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와 〈어쨌든 기념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섰다. 이후 그는 KBS 2TV 〈이미테이션〉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했고, 최근 〈제4차 사랑혁명〉으로 찾아온 것. 지난해에는 영화 〈1980〉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맨홀〉이 두 번째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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