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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심화에…일본에서 에스파 반대 청원 나와

'홍백가요전' NHK "소속사와의 대화로 특정 의도 없었음을 확인해"

닝닝 (출처=에스파 공식 SNS)
닝닝 (출처=에스파 공식 SNS)

갑작스러운 국가 정세 변화에 난데없이 에스파가 난처해졌다.

최근 일본 총리가 중국과 관련해 '유사시 개입' 입장을 밝히면서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중국인을 관련하여 일본 내에서 반대청원이 일어나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그 대상은 그룹 에스파(aespa, 지젤, 카리나, 윈터, 닝닝)의 멤버 닝닝. 에스파가 일본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요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의 온라인 청원에 닝닝의 출연을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닝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점, 과거 '버섯구름'을 연상시키는 조명을 인증했던 점을 들어 원폭을 긍정적으로 보는 연예인이 출연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거론됐다.

일각에선 닝닝의 출연이 문제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현재 해당 청원이 5만 명 이상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백가요전'을 진행하는 방송국 NHK 측이 소속사와의 대화로 해당 아티스트에게 원폭 경시나 조롱의 의미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며 상황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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