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화양연화 특별판', 12월 31일 한국 개봉 확정

25년 동안 숨겨두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특별판〉

〈화양연화 특별편〉 예고편 캡처

〈화양연화 특별판〉이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화양연화 특별판〉은 25년 동안 숨겨두었던 미공개 에피소드가 포함된 역사상 가장 긴 버전으로 오직 극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배표 한 장 더 있으면 나와 같이 갈래요?”라는 양조위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티켓 한 장을 요청하는 장만옥과 좌석 두 개를 요청하는 양조위의 엇갈린 모습을 통해 불안하면서도 애틋한 마음을 응축해 담아낸다. 여기에 ‘한 장의 티켓’, ‘하나의 비밀’, ‘다시 그 순간에 머물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화양연화 특별판〉에서 처음 공개될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재회의 순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예고편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화의 대표 O.S.T인 냇 킹 콜의 ‘Te Quiero Dijiste’ 와 함께 소환해 낸 매혹적인 극장 시퀀스이다. 이는 25년 전 영화를 만났던 관객들에게는 그때의 순간을 소환하고, 새롭게 만날 관객들에게는 극장이라는 공간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왕가위 감독의 의도가 잘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25년 동안 숨겨둔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하여 올겨울 가장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사할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은 2025년 12월 31일,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

영화인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② “허진호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박해일 선배님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낀 것이 가장 큰 수확”
NEWS
2026. 9. 22.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② “허진호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박해일 선배님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낀 것이 가장 큰 수확”

※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① “촬영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못하는 것 같아”
NEWS
2026. 9. 22.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① “촬영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못하는 것 같아”

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