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황하던 새벽을 지나 새로운 아침을 기다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리, 밤의 여행자들〉이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명대사 BEST 3을 공개해 기대를 더한다.

#1 “처음 만나도 잘 아는 것 같은 사람이 있잖아”
이혼 후 새 출발을 꿈꾸는 ‘엘리자베트’가 떠돌이 소녀 ‘탈룰라’와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파리, 밤의 여행자들〉이 관객 모두가 공감할 법한 명대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영화는 주인공 ‘엘리자베트’가 예상치 못한 변화 앞에서도 일자리를 구하고 라디오 사연을 통해 만난 ‘탈룰라’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으로 시작한다.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엘리자베트’에게 찾아온 인연 ‘위고’는 “처음 만나도 잘 아는 것 같은 사람이 있잖아” 라고 말하며 그에게 손을 건네는데, 이러한 대사는 ‘엘리자베트’에게 다가온 설렘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과 ‘탈룰라’ 사이에서 시작된 유대까지 은유한다. 이렇듯 영화는 ‘엘리자베트’가 ‘탈룰라’에게 전한 온기에서 출발해 그가 ‘엘리자베트’의 곁을 빛내는 가족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며 섬세한 여운을 자아낼 예정이다.

#2 “한 번이면 사고야. 그런데 두 번이면 우연이지, 세 번이면 운명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가던 ‘엘리자베트’의 가족에게 자유로운 영혼 ‘탈룰라’는 따뜻한 웃음을 불어넣고, 특히 ‘엘리자베트’의 아들 ‘마티아스’는 그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한다. 두 인물이 자크 리베트 감독의 〈북쪽에 있는 다리〉를 함께 관람하는 장면에서 들리는 “한 번이면 사고야. 그런데 두 번이면 우연이지. 세 번이면 운명이고”라는 대사는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이후 미묘한 감정을 나누기 시작하는 이들의 서사를 암시하는 듯하다. 영화는 뜻밖의 사랑 앞에 선 청춘의 얼굴을 그리는 한편, 한 통의 사연에서 출발한 이들의 인연이 상대의 내일을 응원하는 특별한 관계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몰입을 이끈다.

#3 “우리는 매번 참으로 아름다운 이방인이었고, 밤의 여행자들이었다”
남편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홀로 서게 된 ‘엘리자베트’는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한 채 심야 라디오에 귀를 기울인다. 이때 [밤의 여행자들] 방송에서 들려온 “우리는 매번 참으로 아름다운 이방인이었고 밤의 여행자들이었다”라는 문장은 그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고, 시간이 흐른 뒤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하는 그의 가족들에게도 다시 한번 울림을 전한다. 〈파리, 밤의 여행자들〉은 ‘이방인’이자 ‘밤의 여행자들’로 살아가던 이들이 각자의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이어 서로의 곁에서 밝아오는 아침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포착, 작지만 분명한 성장을 이루어 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