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요원이 된 조인성! '휴민트' 인터내셔널 포스터&1차 예고편 공개

블라디보스토크 배경의 첩보 액션...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해외 로케이션 3부작'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휴민트〉의 베일이 벗겨졌다.

〈휴민트〉가 오는 2026년 2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배급사 NEW는 31일 〈휴민트〉의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은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해외 로케이션 3부작'의 일환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차가운 풍광을 화면에 구현했다.

〈휴민트〉 인터내셔널 포스터
〈휴민트〉 인터내셔널 포스터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긴박한 상황에 처한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의 조인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모가디슈〉, 〈밀수〉 등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조인성은 이번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주요 인물들의 관계성을 조명한다. 국제범죄 정황을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을 중심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박건'의 존재를 경계하는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과 '조 과장'과 접선하게 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가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예고편 속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격돌한다"는 문구는 네 인물 사이에 흐르는 폭풍 전야와 같은 대립 구도를 암시한다.

〈휴민트〉는 오는 2026년 2월 11일 개봉해 설 연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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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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