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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X 지니 '보이', 3주 차 GV 확정... "31일 관객 만난다"

누적 관객 1만 돌파... 식지 않는 '힙'한 입소문 이상덕 감독·조병규·지니, 31일 KT&G 상상마당서 관객과의 대화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 초청작... 독보적 비주얼과 연기 호평

〈보이〉 GV 이미지
〈보이〉 GV 이미지

네온-느와르 영화 '보이'가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 1만 관객 돌파 기념, 3주 차 스페셜 GV 영화 '보이' 측은 오는 31일(토)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봉 3주 차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덕 감독과 주연 배우 조병규, 지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진행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맡는다. 이들은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풀어내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감각적 연출 '보이'는 가상의 도시인 텍사스주 로가,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그린 네온-느와르 장르물이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 영화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병규, 지니를 비롯해 유인수, 서인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감각으로 체험하는 영화"... 쏟아지는 호평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객들은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도가 압권", "스토리 전개가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친다", "국내 영화에서 보기 드문 근미래 디스토피아 설정이 신선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독특한 영상미와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OST에 대해 "감각으로 체험하는 영화"라는 찬사가 이어지며 N차 관람 열풍을 예고했다.

한편, 이상덕 감독과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 '보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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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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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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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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