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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8개월 대장정 마침표... 월드투어 'FULL CIRCLE' 성료

25개 도시 29회 공연 '데뷔 이래 최대 규모'... 타이베이서 화려한 피날레 정규 2집 신곡부터 '옥탑방' 떼창까지... 10년 내공 빛난 라이브 "전역 후 2년 만의 완전체 투어"... 30일 스페셜 콘서트 등 '열일' 행보 잇는다

엔플라잉
엔플라잉 투어 인증샷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 지구 한 바퀴 돈 '풀 써클', 8개월의 여정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지난 25일 타이베이 공연을 끝으로 약 8개월간 이어진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이하 '엔콘4')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아울렀다. 뉴욕, 런던, 파리, 시드니, 싱가포르 등 총 25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 신곡 라이브+명곡 떼창... 꽉 채운 세트리스트 이번 투어는 멤버들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이뤄진 완전체 투어이자, 정규 2집 'Everlasting' 발매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엔플라잉은 타이틀곡 '만년설(Everlasting)'을 비롯해 '사랑을 마주하고', 'Run Like This', '뫼비우스' 등 신곡 무대를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옥탑방', 'Blue Moon', 'Flashback' 등 10년 내공이 담긴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지역별로 차별화된 세트리스트와 앙코르 곡을 준비하는 섬세함으로 매 공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 쉴 틈 없는 행보... 국내 공연 이어진다 성공적으로 월드투어를 마친 엔플라잉은 쉴 틈 없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2026 어썸 스테이지 : 엔플라잉 스페셜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2월 1일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 2월 21일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등 연이은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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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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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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