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지섭 인터뷰, 시청률 23% 뚫은 '김부장'… '무자녀' 한계 깬 부성애 액션

누적 시청자 2563만 명 돌파… 최대훈·윤경호와의 연기 시너지 및 한파 뚫은 투혼 호평. 연기대상 후보 거론에도 "팀이 받았으면" 겸손.

배우 '소지섭'(49)이 SBS 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시청률 '23%'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쓰며 완벽한 연기 변곡점을 맞이했다. 2020년 결혼 후 슬하에 자녀가 없음에도, 납치된 딸을 쫓는 맹수 같은 부성애와 선 굵은 액션을 브라운관에 아로새기며 대중의 압도적인 찬사를 끌어냈다.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방극장 삼킨 2563만의 신드롬… "몰래카메라 같은 나날"

종영 후에도 '김부장' 신드롬은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소지섭'은 헬스장과 식당 등 일상 공간에서 이름 대신 직급으로 불리는 현상에 대해 "마치 거대한 몰래카메라 안에 있는 기분"이라며 특유의 묵직한 미소를 보였다. 평범한 가장에서 특수요원의 본능을 일깨우는 입체적 캐릭터는 방영 4회 만에 마의 시청률 '20%'를 뚫어냈고, 최종회 '23%', 누적 시청자 '2563만 명'이라는 압도적 수치를 남겼다.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자녀' 한계 깬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앙상블

흥행의 공로를 동료들에게 돌리는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최대훈', '윤경호'와의 호흡에 대해 "두 배우가 없었다면 지금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라며, 빈틈없는 리허설로 단 한 번의 NG 없이 촬영을 이어간 현장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대중의 우려를 샀던 '자녀 없는 아버지' 연기 역시 철저한 계산의 결과물이었다. 첫 촬영 날 극 중 딸 역의 '수민'에게 사탕을 건네며 형성한 묘한 거리감은, 사춘기 자녀와 서툰 아버지의 관계성을 묘사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살을 에어내는 한파 속 투혼, 액션을 '언어'로 승화하다

극한의 환경은 오히려 연기의 밀도를 높였다. 빗속 냉동창고 씬에 대해 그는 "살을 에어내는 한파가 감정마저 삼킬 뻔했다"고 회고했다. 넷플릭스 '광장'에 이어 다시 한번 증명한 '소지섭'표 액션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다. "액션 역시 대사의 연장선"이라는 그의 철학은 '리암 니슨', '키아누 리브스' 등 할리우드 액션 거장들과의 세계관 통합을 꿈꾸게 할 만큼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사'를 넘어선 인생 제2막, 연기 대상보다 값진 스펙트럼 확장

1995년 데뷔 후 숱한 명작을 남겼으나, '김부장'은 그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배우 인생의 서막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찬란한 제2막의 개표라 할 수 있다. 연말 'SBS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개인의 영광보다 팀 전체의 수상을 원한다"며 품격을 드러냈다.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소지섭 [피프티원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 큰 딸을 둔 가장의 모습이 대중에게 어색하지 않게 다가가 감사하다"는 '소지섭'. 한계를 스스로 파괴하며 연기 스펙트럼의 외연을 한층 확장한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영화인

[포토&] 소지섭 인터뷰, 시청률 23% 뚫은 '김부장'… '무자녀' 한계 깬 부성애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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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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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49)이 SBS 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시청률 '23%'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쓰며 완벽한 연기 변곡점을 맞이했다. 2020년 결혼 후 슬하에 자녀가 없음에도, 납치된 딸을 쫓는 맹수 같은 부성애와 선 굵은 액션을 브라운관에 아로새기며 대중의 압도적인 찬사를 끌어냈다. 안방극장 삼킨 2563만의 신드롬… "몰래카메라 같은 나날"종영 후에도 '김부장' 신드롬은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소지섭'은 헬스장과 식당 등 일상 공간에서 이름 대신 직급으로 불리는 현상에 대해 "마치 거대한 몰래카메라 안에 있는 기분"이라며 특유의 묵직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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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포토&] "달콤한 신혼 중" 공효진, 15년 만에 '유부녀 킬러'로 MBC 드라마 복귀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에 친정인 MBC로 귀환한다. 달콤한 신혼의 경험은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속 캐릭터를 완성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현실 사랑꾼' 남편이 빚어낸 완벽한 킬러 본색30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현실의 결혼 생활이 작품 몰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현재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어 유부녀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깊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극 중 묘사되는 남편의 비현실적인 다정함이 실제 남편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남편 역시 나를 '내 보물'이라 부르며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덕분에 캐릭터의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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