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부장' 6회 방송 캡처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13/2ea92bcf-f581-4734-aa4d-aef9c051ef84.jpg)
'펜트하우스' 아성 넘보는 파괴력, 한국 하드보일드 액션의 새 지평
한국 안방극장의 지각변동이 거세다. 배우 '소지섭' 주연의 하드보일드 액션 복수극 '김부장'이 마의 시청률 22%를 단숨에 뚫어내며 신드롬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11일 전파를 탄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6회는 전국 기준 22.3%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SBS 간판 메가 히트작인 '열혈사제'(22%)와 '모범택시2'(21.8%)의 최고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수치다. 역대 SBS 금토극 2위에 랭크된 이 작품은 이제 부동의 1위 '펜트하우스2'(29.2%)의 왕좌마저 정조준하고 있다.
첫 회 9.5%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이후, 불과 방영 4회 만에 20% 고지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6회에서 22.3%를 달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혈혈단신 부성애가 쏘아 올린 핏빛 사투, 전 세계를 집어삼키다
이날 방송된 6회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극 중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막강한 연합 전선을 구축, 특수임무국에 억류된 딸 김민지(서수민)를 구출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사투가 스피디하게 펼쳐졌다.
특히 성한수가 적진 한복판에 잠입해 진압팀과 혈투를 벌이던 중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찰나, 박진철이 전격 가세해 판세를 뒤엎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는 단연 압권이었다. 포위망이 좁혀오며 숨통을 조이는 순간, 안보차관(임철형)을 인질로 앞세운 '김부장'이 극적으로 등장해 딸과 재회하는 엔딩은 브라운관을 집어삼킬 듯한 텐션을 폭발시켰다.
전직 특수요원 출신의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봉인했던 야성을 일깨우며 거대 권력에 맞서는 처절한 서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관통했다. 넷플릭스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부문 3위에 안착한 데 이어, 2주 차에는 전 세계 1위를 석권하며 'K-드라마'의 묵직한 저력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증명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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