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X메릴 스트립 케미 돌아온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2차 티저 공개

“미안, 누구지?” 메릴 스트립의 여전한 독설... 20년 만에 다시 모인 전설들의 재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영원한 아이콘이 귀환한다.

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개봉을 앞두고, 주역들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은 ‘영원한 아이콘의 귀환’ 포스터와 2차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부터 ‘앤드리아’ 역의 앤 해서웨이, ‘에밀리’ 역의 에밀리 블런트,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까지 원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수십 년간 매거진 ‘런웨이’를 이끌어온 미란다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사회 초년생의 티를 완전히 벗고 프로페셔널한 에디터로 거듭난 앤드리아의 변화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이콘들의 위엄을 실감케 한다.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은 “런웨이는 우리를 다시 이어주는 길”이라는 상징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전설들의 재회를 알린다. 분주한 사무실 사이로 당당하게 등장한 앤드리아는 “내가 ‘런웨이’의 신임 기획 에디터예요”라는 폭탄선언을 던지며 판을 뒤흔든다. 이에 미란다는 특유의 냉소적인 표정으로 “미안, 누구지? 얘 알아?”라고 응수하며 20년 전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소환한다.

과거 미란다의 비서로 경쟁했던 에밀리와 앤드리아의 재회 역시 흥미롭다. 앤드리아를 향해 “눈썹은 여전하네”라며 농담 섞인 견제를 던지는 에밀리의 모습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층 복잡해진 인물들의 관계성과 ‘런웨이’ 내의 새로운 권력 구도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는 2026년 4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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