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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 오승호 작가의 소설 원작 영화 '폭탄', 3월 한국 개봉

일본 박스오피스 1위 및 일본 아카데미 12관왕 달성… 사토 지로·야마다 유키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폭탄〉
〈폭탄〉

재일교포 3세 작가 오승호의 베스트셀러를 실사화한 영화 〈폭탄〉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폭탄〉은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연쇄 폭탄 테러를 예언하는 광기 어린 남자와 그를 쫓는 경시청 수사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나오키상 후보이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를 차지한 원작 소설의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일본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개봉한 〈폭탄〉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수입 30억 엔, 누적 관객 212만 명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제49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주요 12개 부문 우수상을 휩쓸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원작자 오승호는 데뷔작 〈도덕의 시간〉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이후, 이번 작품 〈폭탄〉을 통해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추리 소설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들의 연기 대결 역시 관람 포인트다. 연쇄 폭탄 테러를 예언하는 의문의 남자 ‘스즈키’ 역은 〈이상한 집〉의 사토 지로가 맡아 특유의 광기 어린 열연을 펼친다. 그와 심리전을 벌이는 경시청 형사 ‘루이케’ 역에는 〈도쿄 리벤저스〉의 야마다 유키가 출연해 집요한 추격을 그려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미소 짓는 스즈키와 그를 꿰뚫어 보는 루이케의 대비를 통해 극 중 펼쳐질 치열한 두뇌 싸움을 예고한다.

나가이 아키라 감독이 연출하고 사토 지로, 야마다 유키 등이 출연하는 영화 〈폭탄〉은 오는 3월 한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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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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