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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실화라 더 소름… '삼악도' 조윤서X곽시양, 최악의 사이비 '백백교' 쫓는다 '오컬트 호러' 시사간담회 현장

일제강점기 증발한 종교와 의문의 자살 사건… 금기의 섬에서 마주한 '절대 악'의 실체와 숨 막히는 공포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 곽시양 & 조윤서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 곽시양 & 조윤서

일제강점기 자취를 감춘 최악의 '사이비 종교', 그리고 그 실체를 쫓는 탐사보도팀이 마주한 '절대 악'의 연대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삼악도'가 종교와 오컬트, 호러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적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며 대중 앞에 섰다. 지난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시사 간담회에서는 작품이 가진 묵직한 공포의 실체가 드러났다. 특히 실존했던 사이비 종교 '백백교'를 모티브로 하여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공포감을 구현했다는 점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배우 조윤서가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
배우 조윤서가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

배우 '조윤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사이비 종교 전문 취재 PD '채소연' 역을 맡은 그는 탁월한 취재력 뒤에 숨겨진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의문의 제보를 쫓아 도착한 외딴섬에서 믿어왔던 이성과 논리가 무너지는 극한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조윤서는 냉철한 저널리스트의 면모와 공포에 잠식되어가는 인간의 나약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심리 묘사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한다.

배우 곽시양이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
배우 곽시양이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

'곽시양'은 일본 혼도 TV 기자 '마츠다 류헤이'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마츠다는 일제강점기 집단 자살 사건과 함께 역사 속으로 증발한 종교 '삼선도'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쥐고 취재팀에 합류하는 인물이다. 사건의 진실에 접근할수록 드러나는 그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관객에게 또 다른 의구심을 심어준다. 곽시양 특유의 무게감 있는 연기는 캐릭터가 가진 비밀스러운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오컬트 장르의 '미스터리'를 완성한다.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 배우와 감독
영화 '삼악도' 시사 간담회 배우와 감독

영화는 '금기'가 지배하는 폐쇄된 마을을 배경으로 숨 쉴 틈 없는 생지옥을 묘사한다. 마을 곳곳에 스며든 기이한 기운과 '삼선도'의 흔적들은 단순한 시각적 공포를 넘어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한다. 양주호, 임소영, 장의수 등 탄탄한 조연진의 가세는 극의 밀도를 높였다. 이번 '시사 간담회'에서 배우들과 감독은 사회적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의 실체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삼악도 포스터
영화 삼악도 포스터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가 품은 음산하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대변한다. '삼악도'는 잊혀진 역사 속에 은폐된 끔찍한 진실과 마주하는 인간의 원초적 공포를 다루며,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대작으로 평가받는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과 어둠을 지키려는 존재들의 사투, 그리고 그 끝에 도사린 충격적인 결말은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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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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