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귀' 김유정·박지환·조여정 캐스팅 확정...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 탄생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신작, 11월 17일 크랭크인… 귀신과 도깨비의 이색 공조 예고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왼쪽부터)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왼쪽부터)

〈소리도 없이〉를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의정 감독이 신작 〈복수귀〉(가제)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영화 〈복수귀〉는 억울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귀신 ‘윤하’가 인간이 되기를 꿈꾸는 ‘도깨비’와 손을 잡고, 위험에 처한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군단

먼저 배우 김유정이 주인공 ‘윤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윤하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홀로 남겨진 동생을 지키고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인물로 김유정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뽐내온 박지환은 400년 동안 인간의 삶을 갈망해 온 ‘도깨비’로 분한다. 자신을 봉인에서 풀어준 윤하와 함께하며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발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조여정이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조여정은 귀신이 된 윤하를 쫓는 무속인 ‘주보’ 역을 맡아 이승과 저승을 잇는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일주, 유재명, 백현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다채로운 매력을 더한다.

KT 스튜디오지니의 첫 오리지널 영화 프로젝트

〈복수귀〉는 데뷔작으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석권한 홍의정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미 제작 단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KT 스튜디오지니가 공동 제공과 배급,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메인 투자는 전문 투자사인 쏠레어파트너스가 맡아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선한 설정과 압도적인 캐스팅으로 무장한 〈복수귀〉는 지난 11월 17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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