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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SBS 새 드라마 '각성' 출연 확정... 첫 구마 사제 변신

교황청 엑소시스트 '안토니오' 역... 학원 오컬트물로 내년 방영

배우 이준혁
[에이스 팩토리 제공]
배우 이준혁 [에이스 팩토리 제공]

배우 이준혁이 특별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검은 사제복을 입고 구마 사제 역할에 도전한다.

SBS는 28일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신작 드라마 〈각성〉을 내년 방영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각성〉은 성적 향상에 몰두하다가 악령의 놀이터로 전락해버린 성령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한 구마 사제가 위기에 빠진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걸고 악령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오컬트 장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극 중 이준혁이 맡은 안토니오는 성령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지도 신부다. 그러나 그의 진짜 정체는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서품을 받은 정식 구마 사제다. 안토니오는 학교에 퍼진 악령을 조사하고 처리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다.

안토니오는 학교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기이하고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악의 근원을 찾아 추적하며, 학생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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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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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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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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