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생중계… ‘돌비 비전’으로 골프 중계 혁신

12일 태국 KLPGA ‘리쥬란 챔피언십’ 시작으로 시즌 전 경기 실시간 송출

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
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프로골프 투어 생중계를 전격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웨이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및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시즌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의 골프 중계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본격화된다. 이어 4월에 열리는 국내 개막전은 물론, 시즌 내내 펼쳐지는 KLPGA의 모든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KPGA 투어 역시 4월 16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웨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웨이브는 오는 4월부터 골프 중계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을 도입해 시청 경험을 한 차원 높인다. 돌비 비전은 기존 영상보다 훨씬 넓은 색 영역과 밝기를 지원하는 기술로, 필드의 선명한 잔디 색감과 미세한 골프공의 궤적을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웨이브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채널 제공에 이어 골프 중계를 전격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골프 전용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골프 팬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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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장 야심 찬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영화에서 반복해 온 대안가족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시선의 한계를 깨고 자연과 영성으로 대안가족의 경계를 넓히고자 했다. 동시에 가족 멜로드라마와 사실주의적 연출의 거장으로 굳힌 자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평소 SF를 즐겨온 취향을 전면에 드러내며 〈공기인형〉(2009)에 이어 다시 SF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의 야심은 지나친 나머지 한낱 욕심으로 끝나고 만 듯하다. 〈상자 속의 양〉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혹평을 면치 못했고, 필자 역시 이 영화의 만듦새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영화는 AI 윤리와 애도, 생태주의라는 여러 큰 주제를 성기게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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