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개막,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지난 13회의 포스터들을 각각 하나의 매듭으로 설정하여 어우러진 곡선을 통해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걸어온 여정과 깊이를 형상화.

5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및 애관극장, 한중문화관 등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제의 서막을 알렸다.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지난 13년간 포스터의 대표적인 시각 요소들을 하나하나 담아내며 축적된 시간의 집합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13회의 포스터들을 각각 하나의 매듭으로 설정하여 어우러진 곡선을 통해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걸어온 소중한 여정과 그 깊이를 형상화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 디자인은 복도 스튜디오 이경민 디자이너가 맡았다. 이경민 디자이너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곡선들이 서로 교차하고 감기며 어우러진 구조를 나타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이러한 어울림은 서로 다른 경로와 시간들이 만나고 겹치는 디아스포라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선들의 덩어리는 전체 외곽에서 영화제의 이니셜 ‘D’ 형상으로 느슨하게 드러난다”라고 설명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비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상황에 놓여있는 오늘날, 디아스포라의 삶과 이동,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조명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라며 “다가오는 5월,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용어인 디아스포라(Diaspora)를 대표 주제로 한 아시아 유일 디아스포라 전문 영화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을 배경으로, 영화를 통해 환대와 공존,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계를 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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