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그룹 빅뱅의 컴백과 글로벌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7천 원을 24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순이익 657억 원에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 빅뱅과 블랙핑크, 핵심 IP의 화려한 귀환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과거 성장을 견인했던 핵심 지식재산권(IP)의 복귀에 주목했다. 지난 2월 27일 블랙핑크가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빅뱅의 본격적인 컴백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빅뱅은 오는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를 통해 대중 앞에 복귀한다. 정 연구원은 "복귀 이후 하반기 글로벌 투어 진행을 최근 양현석 대표가 공식 발표했다"며 "구체적인 회차나 지역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하반기부터는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연차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대형 아티스트들의 복귀와 더불어 신인급 아티스트들의 약진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 연구원은 "저연차 라인업의 강화로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단기적인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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