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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소식] 여름 공식 깬 극장가…'스크림 7'·'살목지' 4월 공포물 대격돌

니브 캠벨의 '스크림 7', 김혜윤 주연 '살목지', 블룸하우스 '리 크로닌의 미이라' 신작까지. 여름 전유물 옛말 된 4월 극장가 공포물 라인업.

[기획] 여름 전유물 옛말, 4월 극장가 장악한 '공포 영화' 라인업

'공포 영화'는 여름에 개봉한다는 공식이 완전히 깨졌다. 다가오는 4월 극장가에는 서늘한 '공포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간판을 내건다. 2018년 '곤지암'의 성공 이후, 호러물은 계절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대작 개봉이 뜸한 비수기 시장에서 '호러 장르'는 훌륭한 틈새 공략법으로 평가받는다. 주 소비층인 1020 세대가 학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경향이 있어 봄 시즌 개봉이 흥행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한다.

슬래셔 무비의 전설, '스크림 7'의 화려한 귀환

영화 '스크림 7' 속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스크림 7' 속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4월 1일 개봉하는 '스크림 7'은 연쇄살인마 '고스트페이스'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슬래셔 무비의 전설이다. 1996년 첫선을 보인 이후 공포 영화의 클리셰를 비틀며 장르 부흥을 이끌어온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스크림 7' 속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스크림 7' 속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신작에는 시리즈 초기작의 주인공 '시드니 프레스콧' 역의 '니브 캠벨'이 귀환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스트페이스의 참극에서 벗어나 가정을 꾸린 시드니를 새로운 살인마가 위협하며 잔혹한 피의 복수극이 전개된다. 지난 2월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성을 입증했다.

호러 명가의 완벽한 시너지, '리 크로닌의 미이라'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4월 22일 개봉하는 '리 크로닌의 미이라'는 실종됐던 어린 딸이 8년 만에 미라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가족의 비극과 고대의 저주를 심도 있게 다룬다. '쏘우'의 '제임스 완'과 '겟 아웃'의 '블룸하우스'가 제작을 맡고, '이블 데드 라이즈'의 '리 크로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극강의 공포 시너지를 예고한다.

한국형 현실 밀착 공포의 진수, '살목지'

영화 '살목지' 속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살목지' 속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4월 8일 스크린에 걸리는 '살목지'는 로드뷰 촬영 직원들이 지도에도 없는 저수지 살목지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그린다. 실제 호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심령 스폿을 모티브로 삼아, 물귀신 특유의 벗어날 수 없는 끈적한 공포를 구현한다. 대세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이종원', '김준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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