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을 대가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앱이 당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1일, 넷플릭스는 한국형 영 어덜트(YA) 호러의 새 지평을 열 시리즈 〈기리고〉를 오는 4월 2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 10대들이 마주한 서늘한 현실과 성장의 고통을 날카로운 장르적 긴장감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의 저주에 걸려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입시 스트레스와 위태로운 교우 관계, 자아 정체성에 대한 성장통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10대의 불안정한 감정이 ‘죽음의 앱’이라는 신선한 호러 설정과 만났다. 특히 박윤서 감독은 시청자가 극 중 인물들과 함께 공포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 샷과 바디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정교한 애트모스 작업을 통해 압도적인 공간감을 구현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기리고〉는 차세대 스크린을 책임질 라이징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활약한 전소영을 비롯해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측 불가능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2의 B감독과 드라마 〈무빙〉의 공동 연출을 거치며 〈기리고〉로 첫 메인 연출에 나선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는 4월 24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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