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폴킴·가비 출격, 확 젊어진 KBS 라디오…MZ세대 청취자 잡는다

'가요광장' 폴킴부터 '슈퍼라디오' 가비까지 'KBS 라디오 개편 간담회 현장'

'가요광장' 진행을 맡은 가수 폴킴[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광장' 진행을 맡은 가수 폴킴[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S 라디오가 젊은 세대를 정조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그 선봉에는 '가수 폴킴'이 선다.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개편 간담회에서 'KBS 라디오 쿨FM'의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낮 12시 간판 프로그램 '가요광장'의 새 진행자로 낙점된 폴킴은 특유의 감성을 넘어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스스로를 아침형 인간이라 칭한 그는 "청취자들의 점심시간을 확실히 깨우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 뷔'의 섭외를 향한 강렬한 의지를 표명하며, 정오 시간대 라디오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슈퍼라디오' 진행을 맡은 댄서 겸 방송인 가비[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라디오' 진행을 맡은 댄서 겸 방송인 가비[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2시의 격전지에는 독보적인 텐션의 소유자 '댄서 가비'가 투입된다. 신설 프로그램 '슈퍼 라디오'의 마이크를 잡은 가비는 전임자 하하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지상파 라디오의 메기'로 명명하며 판을 흔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방송인 박명수로부터 혹독한 라디오 트레이닝을 거쳤다는 그는 "진행자가 즐거워야 청취자도 즐겁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신규 청취층 유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낮 시간대 라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상쾌한 아침'의 허유원 아나운서[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쾌한 아침'의 허유원 아나운서[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른 아침을 여는 오전 5시 '상쾌한 아침''허유원 아나운서'가 책임진다. 오직 라디오 DJ를 목표로 아나운서의 길을 개척한 그는, 기존 아나운서의 정형화된 틀을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선언했다. 특유의 엉뚱함과 솔직함으로 무장해 출근길 청취자들과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KBS 라디오는 '다음 세대를 위한 라디오'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뉴미디어 시대의 거센 파고 속에서도, 라디오 본연의 매력인 '소통과 연결'을 극대화하여 젊은 청취자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전략적 승부수다.

영화인

김초희 감독 연출, 강말금·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초호화 트레일러, 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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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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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7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연출하고, 강말금 배우와 김은희-장항준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해 온 행렬에 빗대어 영화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코믹하게 풀어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독특한 발상과 유머러스함으로 영화제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담았다. "거창한 선언 대신 능청스러운 농담 하나로, 영화제가 창작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김초희 감독의 바람은 영화감독을 남편으로 둔 한 여인의 등에 22년째 꽂혀 있는 '빨대'로 승화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군상(群像)' 모티프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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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준비 중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8월 7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포스터와 축제 공간을 디자인해 온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및 디자인을 맡았다. '군상(群像)'이란 핵심 모티프를 내세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는 화제를 이루는 수많은 만남과 순간을 상징하는 다양한 관객의 모습을 구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경험하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풍경으로 담아냄으로써 수많은 관객의 경험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영화제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부터 10월 15일 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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