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9년 만에 뭉친다…20주년 초대형 월드투어 확정, 18개 도시 31회 콘서트 개최

8월 고양부터 런던 토트넘 구장까지…9년 만에 열리는 K팝 레전드의 역대급 스타디움 투어

[단독] 9년의 침묵 깬 제왕의 귀환… '빅뱅', 전 세계 18개 도시 집어삼킬 20주년 초대형 월드투어 확정

그룹 빅뱅 [갤럭시코퍼레이션·더블랙레이블·알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빅뱅 [갤럭시코퍼레이션·더블랙레이블·알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팝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확립한 '빅뱅'이 9년이라는 긴 동면을 깨고, 데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타임라인 위에 다시 선다. 시대를 관통하는 아이콘의 압도적 아우라가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K팝 신(Scene)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2세대 최정상, 아니 K팝의 역사 그 자체라 불리는 그룹 '빅뱅'이 무려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전 세계 팬덤 앞에 귀환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들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웅장한 서막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이후 멈춰있던 제왕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복귀를 넘어선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다. 한국을 기점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1회에 걸친 초대형 무대를 펼친다.

특히 확정된 투어 베뉴(Venue)의 라인업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세계 최상위 아티스트만이 밟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이들의 무대로 낙점됐다. 이는 'K팝 레전드'로서의 위상이 여전히 난공불락임을 증명하는 명백한 지표다.

  •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 일본 '도쿄 돔'

2006년 데뷔 이래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Loser)' 등 대중음악사의 판도를 바꾼 메가 히트곡을 쏟아내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진 주역들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2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을 구축 중"이라며 "오랜 갈증을 느낀 팬덤을 위해 무대 완성도에 극한의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가 개최 지역 역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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