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르노 경쟁 초청, 박세영 감독 ‘지느러미’ 7월 개봉 확정 & 3종 포스터 공개!

유전적 돌연변이 ‘오메가’와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 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부문 ‘오늘의 영화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에 초청,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박세영 감독의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 〈지느러미〉가 오는 7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강렬한 대비로 눈길을 사로잡는 티저 세계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지느러미〉는 유전적 돌연변이 ‘오메가’와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 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상상력,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담아낸 작품으로 일찌감치 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개된 티저 세계관 포스터 3종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대장벽 포스터’는 붉게 물든 폐허 뒤로 거대한 장벽이 펼쳐진 압도적인 풍경을 담아냈다. 끝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장벽과 황폐해진 대지는 영화 속 세상의 단면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강렬한 붉은 색채와 거친 질감의 이미지는 인간과 ‘오메가’가 공존하는 세계에 드리운 긴장감과 불안을 예고한다.

 

이어 ‘낚시터 포스터’는 푸른빛으로 물든 몽환적인 풍경 속 정면을 응시하는 인물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높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심의 풍경과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신비로운 공간의 경계에 선 인물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상징하듯 묘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물속과 현실의 경계가 뒤섞인 듯한 공간, 수면 아래를 연상시키는 비현실적인 비주얼은 마치 꿈속을 유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가운 블루 톤으로 완성된 이미지는 영화가 품고 있는 미스터리와 환상성을 암시하며 독특한 상상력과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 ‘근미래 포스터’는 높은 담벼락 사이로 길게 이어진 통로와 낡고 황폐해진 도시 풍경을 담아냈다. 작업복을 입은 인물들이 황량한 도심으로 향하는 좁은 오르막길을 따라 일제히 걸어가는 모습은 영화 속 사회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마저 불러일으킨다. 음울한 도시 풍경과 강렬한 옐로 톤이 만들어내는 이질적인 분위기는 〈지느러미〉가 보여줄 근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번 티저 세계관 포스터 3종은 붉은 폐허와 거대한 장벽, 푸른 환상의 공간, 노란빛으로 물든 미래 도시라는 서로 다른 색채와 공간의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레드, 몽환적인 블루, 음울한 옐로 컬러로 완성된 포스터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와 세계를 담아내며 〈지느러미〉만의 독창적인 디스토피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강렬한 색채 대비와 독창적인 비주얼 콘셉트는 박세영 감독 특유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현실과 환상, 인간과 오메가, 통제와 자유가 공존하는 영화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포스터 비주얼은 〈지느러미〉에서 만나게 될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박세영 감독
박세영 감독

한편 〈지느러미〉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소개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프랑스와 북미 개봉까지 예정돼 있어 세계가 먼저 알아본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느러미〉는 독보적인 상상력과 장르적 감각을 선보인 넥스트 시네아스트 박세영 감독이 연출, 각본을 맡아 탄생시킨 작품이다. 로카르노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받은 〈괴인의 정체〉를 비롯해 〈땅거미〉, 〈기지국〉 등 개성 강한 단편들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박세영 감독은 첫 장편 〈다섯 번째 흉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에서는 거친 질감의 미장센과 압도적인 감각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지느러미〉를 통해 또 한 번 전에 없던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슬픔의 삼각형〉, 〈더 스퀘어〉를 제작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필립 보베르의 공동 제작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전 세계가 주목한 새로운 감각의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 〈지느러미〉는 오는 7월 개봉해 관객들을 독창적인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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