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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26일 개막…1천명 무료입장

영화의전당서 사흘간 미식 축제 개최…개막작 '마지막 카놀리' 등 17편 상영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오프닝나이트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프닝나이트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식과 스크린의 완벽한 마리아주, 10년의 철학을 담다

시각적 포만감과 미각적 영감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미식 영화 축제, '2026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26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압도적인 장막을 걷어 올린다. 올해로 10주년을 거머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스크린과 식탁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적 실험장으로 진화했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퓨전국악 밴드 '날라리와 쟁이'의 파격적인 선율이 오프닝을 장식한다. 스크린을 수놓을 17편의 마스터피스 중 개막작은 시칠리아 제과점의 쇠락과 향수를 포착한 '마지막 카놀리'다. 시대를 관통하는 미식의 철학을 스크린에 투영한다.

관객의 오감을 지배할 '푸드테라스'와 '포트럭테이블' 등 감각적인 부대행사도 빈틈없이 도열해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시민의 삶과 문화적 결을 확장하는 미식 경험의 정수"라며 10주년의 묵직한 의미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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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창동 감독이 〈가능한 사랑〉의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제목 ‘가능한 사랑’이 이 조합이 관객들에게 질문처럼 다가갈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 많이 쓰는 말이다. 두 가지가 낯설고도 새롭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그 자체가 질문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고는 “이 사랑에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어떤 사랑이 가능하다는 거지’하고 질문하게끔, 그런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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