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3D 애니로 재탄생… '킹 오브 킹스' 장성호감독 제작

VFX·AI 기술로 완성도 높여

애니메이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제작 계약 체결식 모팩 스튜디오의 장성호 감독(왼쪽)과 최윤엽 감독 [쇼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니메이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제작 계약 체결식 모팩 스튜디오의 장성호 감독(왼쪽)과 최윤엽 감독 [쇼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오리지널'의 진화… 전설적 뮤지컬, 3D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극장가 정조준

2005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설적인 창작 뮤지컬이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최첨단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다시 한번 글로벌 흥행 신화에 도전한다.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인 '쇼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각특수효과(VFX) 명가 '모팩스튜디오'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포에버' 제작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길거리 브레이크댄스에 매료된 비보이(B-boy)와 발레리나의 운명적 사랑이라는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계승한다. 여기에 K팝의 역동성, 발레의 우아함, 그리고 브레이크댄스의 파격이 결합해 청춘 남녀의 순수하고도 강렬한 로맨스를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장성호' 감독이 총괄 제작자로 합류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장 감독이 이끄는 모팩스튜디오는 독보적인 VFX 노하우에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제작 공정의 혁신과 압도적인 영상미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다. 메가폰은 원작 뮤지컬의 성공 신화를 썼던 '최윤엽' 감독이 직접 잡아 오리지널리티의 정수를 잇는다.

쇼봄 측은 "기획부터 최종 완성까지 순수 국내 제작진의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완성되는 텐트폴 콘텐츠"라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핀 K-컬처의 열기를 이어받아, 진정한 오리지널 한류의 저력을 입증할 야심작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본 작품은 전 세계 극장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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