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19만 관객 동원 북남미 투어 성료… 미니 8집으로 돌아온다

8개 도시 12회 공연 '블러드 사가' 마무리… 8~9일 부산 콘서트 이어 새 앨범 발매 예고

그룹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륙을 넘나든 19만 3천 명의 함성, 글로벌 K팝의 새 이정표

그룹 '엔하이픈'이 총 19만 3천 명의 글로벌 관객을 동원하며 북남미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3일, '엔하이픈'이 8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펼친 북남미 투어 '블러드 사가(BLOOD SAGA)'를 완벽한 성황 속에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기념비적 행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이번 투어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장한 '엔하이픈'은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여과 없이 발휘했다.

긴 여정의 끝에서 멤버들은 팬덤 '엔진(ENGENE)'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엔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가 곧 발매를 앞둔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층 진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테니 곧 다시 만나자"고 덧붙여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엔하이픈'의 시선은 이제 국내로 향한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국내 팬들과 뜨거운 재회를 앞두고 있다.

영화인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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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②

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봉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데요.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어요. 윤리적인 문제는 반드시 있습니다. 사실 가족의 누구의 허락도 양해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봉을 하게 된 거죠. 누나와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에게 인터뷰로 허락을 구하는 형태를 취하긴 했지만 당시 96세의 아버지가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그럼에도 공개를 결심한 건 우리집의 방식이 굉장히 나쁜 부모가 동물처럼 누나를 취급을 해서 이게 그게 문제가 된건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누나가 병원에 못가게 되었는 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필요성을 느꼈어요.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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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①

누나의 조현병과 부모의 감금 이라는 영화의 소재, 가족이 기록한 사적 다큐멘터리 제작, IPTV, VOD, OTT등 모든 플랫폼 서비스 없는 극장 상영 공개 방식까지 모듀 화제인 영화가 있다. 바로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 〉다. 영화는 딸의 조현병을 숨기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살았던 한 가족의 비극적이고 아픈 시간을 담고 있다. 자물쇠를 걸어잠근 채 외부와 단절된 삶. 지금으로 부터 20여 년 전 가족이 아니면 누구도 다가가기 힘든 그 성역으로 카메라를 들고 간 건 바로, 환자의 남동생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후지노 토모아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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