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첫 반응]
구병모 「아가미」 원작,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9월 9일 개봉합니다. 영화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 그리고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눈부신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주성철 / ★★★☆ / 구병모 작가의 너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유영하는 안재훈 감독의 깊은 호흡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 그리고 애타게 숨 쉴 곳을 찾아 헤매는 주변인들 모두의 삶에 대한 의지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안재훈은 고독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충만한 빛과 색감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잔혹동화를 써내려 간다. 매 순간 각인하고픈 장면들로 여운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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