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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빅오션 '러브 사인' 9일 발매…뉴욕 패션위크서 포착

10일 뉴욕 패션 위크 2027 S/S 참석, 디자이너 앤디 유와 협업 무대 전격 공개

빅오션 '러브 사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빅오션 '러브 사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장벽 허문 수어돌의 진화, 3개국 수어 신곡부터 뉴욕 런웨이까지

국내 최초 수어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9일 새 디지털 싱글 '러브 사인'(Love Sign)을 전격 발표했다. 천편일률적인 K팝 문법을 탈피한 이번 신곡은 영어 중심의 가사와 감각적인 누디스코(Nu-disco) 그루브를 결합해 전 세계 청취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러브 사인'의 후렴구는 '빅오션'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폭발시키는 구간이다. 미국 수어(ASL), 영국 수어(BSL), 한국 수어(KSL) 등 세계 3개국 '수어'의 이름을 가사에 녹여내며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메시지를 던진다.

음원 발매에 이어 '빅오션'의 행보는 패션계 최상위 무대로 직행한다. 이들은 오는 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뉴욕 패션 위크' 2027 S/S 런웨이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 '앤디 유'와 협업한 독창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신곡 '러브 사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음악과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도약하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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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아영의 오르골] 분노의 시간을 지나 다시 울려 퍼지는 노래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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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이하 〈돈 룩 백 인 앵거〉)는 실제 인물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반복되는 관찰 대상의 신화화 따위는 애초부터 집어치운 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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