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개인적인, 그러나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탄생한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큐멘터리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는 중학교 시절 우연히 본 영화 속 메릴 스트립에게 매료된 박효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메릴 스트립을 만나기’라는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박효선 감독의 개인적인 소망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이 동경의 마음을 다른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변화해 많은 이들의 연대를 이끌어냈다.
영화인 메릴 스트립을 향한 10년간의 여정은 박효선 감독의 개인적인 열망은 물론이고 그의 열정에 동감한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영화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에는 1,619명이 참여해 6,200만 원 넘는 금액이 모였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초청·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 공식 상영으로 이어졌다. 배우 문소리·임예진·손수현도 힘을 보탰다.
“촬영부터 펀딩을 거쳐 지금의 개봉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이것이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말씀해주셨다”는 박효선 감독의 말처럼 무모해 보이는 10년간의 도전이 담긴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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