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디디 콤스 [AP/Invision=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9-30/ab42ab21-a5d4-45e7-848e-34af1865fdce.jpg)
미국 힙합계의 거물, '퍼프 대디'로 불리는 '숀 디디 콤스'(56)가 교도소 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호화 수감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법의 심판을 받는 수감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옥중 생활은 마치 VIP 라운지를 방불케 한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최근 뉴저지주 '포트 딕스 연방교도소' 수감자들의 복수 증언과 확보된 사진 및 영상을 바탕으로, 콤스의 기형적인 수감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교도소 내에서 철저한 계급의 정점에 서 있으며,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각종 편의를 불법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담 서비스 인력의 존재다. 콤스는 개인 요리사와 화장실 청소부를 따로 두고 있으며, 이들은 침구 정돈과 세탁까지 전담한다. 심지어 중국식 마사지를 제공하는 인력까지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담 요리사는 피자, 엠파나다, 카레 치킨 등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청소 담당은 콤스가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하기 직전 완벽하게 공간을 정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에 대한 대가는 외부 측근들이 '영치금' 형태로 지급하는 매달 수천 달러의 자금으로 충당된다.
철창 안의 무법지대, 밀반입된 스마트폰과 고급 양주
보안이 생명인 교도소 시스템 역시 그의 자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콤스는 밀반입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유롭게 인스타그램에 접속하고, 여자친구가 전송한 외설적 이미지를 공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블릿 PC를 반입해 자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션 콤스: 더 레코닝'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며 여가를 보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항우울제인 '레메론'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몰래 들여온 최고급 양주 '헤네시'를 다른 수감자들과 나누어 마시는 등 교정 시설의 규율을 철저히 조롱하는 행태를 보였다. 콤스 앞으로 쏟아지는 팬레터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해 주는 수감자까지 별도로 존재할 정도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수감자는 "교도소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미친 짓 같지만, 그가 '디디'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소식통은 "그가 포트 딕스에 도착한 바로 그날부터 감옥 안의 파티가 시작됐다"고 폭로했다.
당초 콤스는 다른 교정 시설로 이감될 수 있었으나, 측근들을 동원해 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명분으로 '포트 딕스 연방교도소' 배정을 고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옥중 특혜를 누리기 위한 포석이었음이 밀반입된 휴대전화와 주류, 그리고 매달 지급되는 막대한 서비스 비용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콤스 측 대리인은 "언론이 평범한 수감 생활마저 자극적인 가십거리로 포장하고 있다"며 "그는 현재 묵묵히 복역하며 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반박했다.
성공한 힙합 사업가로 군림했던 콤스는 '프릭 오프'(Freak Offs)로 불리는 가학적이고 문란한 파티를 주도하며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2024년 9월 체포됐다. 그는 징역 4년 2개월 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려했던 명성과 대비되는 추악한 이면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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