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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남긴 6편의 명작…객석 90% 채운 뜨거운 그리움 "항상 친절했던 배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모 프로그램 성료, 12월 27일까지 특별 전시 진행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국민 배우 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기획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프로그램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를 초월한 영화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서는 등, 한국 영화계의 거목을 향한 대중의 깊은 그리움을 여실히 증명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프로그램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프로그램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대를 관통한 명작 6편,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 상영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인이 생전 직접 추천했던 1980∼1990년대 대표작 6편이 스크린에 올랐다.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1980)을 필두로 '고래사냥'(1984), '칠수와 만수'(1988), '개그맨'(1988), '하얀전쟁'(1992), '축제'(1996) 등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호흡했다.

상영 직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GV)에는 각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장호, 배창호, 박광수, 이명세, 정지영 감독과 김보연, 김수철, 배종옥 배우가 참석해 고인과의 값진 시간을 회고했다. 특히 '축제' 상영 후 스페셜 토크를 이끈 정성일 평론가는 "고인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며 "어떤 질문에도 최선의 대답을 들려주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던 참된 배우"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뮤지엄 원 '영화와 현대미술:안성기를 기리며' 특별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배우 안성기 추모 전시회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린다. 2026.10.14
14일 부산 해운대구 뮤지엄 원 '영화와 현대미술:안성기를 기리며' 특별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배우 안성기 추모 전시회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린다. 2026.10.14

영화제 폐막 후에도 이어지는 추모, 현대미술로 만나는 대배우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고인의 업적을 학술적으로 기리기 위해 평론가들의 비평과 동료들의 인터뷰를 엮은 단행본 '모험과 모범 사이, 시대의 배우 안성기'를 공식 출간했다. 기획을 총괄한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고인과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거장들이 함께한 추억의 시간이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벅찬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해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의 위상을 입증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다만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부산 해운대구 뮤지엄 원에서 개최 중인 '영화와 현대미술: 안성기를 기리며' 추모 전시회는 오는 12월 27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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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솔비·이규한, 예능 인연이 현실로…내년 4월 비공개 결혼식
NEWS
2026. 10. 15.

솔비·이규한, 예능 인연이 현실로…내년 4월 비공개 결혼식

예능 프로그램서 싹튼 애정, 예술적 교감으로 결실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42)와 배우 '이규한'(46)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고,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해 방영된 KBS 2TV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동반 출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방송 당시 이규한은 "예전에 솔비와 같이 예능을 했다"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고, 솔비 역시 "그때도 멋있었는데 지금 훨씬 날렵해졌다"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故 안성기 남긴 6편의 명작…객석 90% 채운 뜨거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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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5.

故 안성기 남긴 6편의 명작…객석 90% 채운 뜨거운 그리움 "항상 친절했던 배우"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국민 배우 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기획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프로그램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를 초월한 영화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서는 등, 한국 영화계의 거목을 향한 대중의 깊은 그리움을 여실히 증명했다. 시대를 관통한 명작 6편,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 상영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인이 생전 직접 추천했던 1980∼1990년대 대표작 6편이 스크린에 올랐다.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1980)을 필두로 '고래사냥'(1984), '칠수와 만수'(1988), '개그맨'(1988), '하얀전쟁'(1992), '축제'(1996) 등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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