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석과 구교환 주연의 영화 〈폭설〉(감독 홍의정·박선우)이 설오역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과 인물 간의 날 선 대립을 담은 2차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오는 1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현장 스틸을 선보였다.
〈폭설〉은 폭설로 인해 고립된 시골 기차역 '설오역'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은 설오역의 삭막한 공간감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역무실에서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수화기를 든 갑수와 눈 덮인 터널 앞에서 빗자루를 든 현택, 어둠 속 경찰차 앞에 모여선 이들의 실루엣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총을 겨누며 경계심을 드러내는 갑수와 삽을 움켜쥔 채 대치하는 현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균열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서로를 마주 선 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과 얼굴에 묻은 피를 담담히 닦아내는 현택의 서늘한 눈빛은 심리적 긴장감을 더한다.
사건 수사를 위해 설오역을 찾은 경찰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어수선한 역무실 안에서 갑수와 대면한 최 경위(박수영)와 종이컵을 손에 쥔 채 현택의 동태를 예리하게 살피는 양 순경(노윤서)의 모습은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암시한다.
홍의정, 박선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김윤석, 구교환, 박수영, 노윤서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이는 영화 〈폭설〉은 오는 11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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