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열기가 뜨겁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지만 국내와 해외 모두 기대를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다. 스파이더맨이 극장가에 긍정적인 우산 효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에게 신신당부한 내용을 소개한다. 오스카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지만 연기하는 법을 까먹었다는 메릴 스트립의 사연도 가져왔다.
“코로나 때문에 연기하는 법을 잊어버렸어요.”
– 메릴 스트립
오스카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연기하는 법을 까먹었다고 밝혔다. 영화 <돈 룩 업>에서 대통령을 연기한 메릴은 “3주 동안 아무 하고도 대화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연설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할 수 없었다. 연기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나아가 메릴은 코로나19로 지속된 고립감이 어려움을 가중시켰지만 다행히 동료 배우 “조나 힐이 계속 웃게 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귀지 말라고 했건만...”
– 에이미 파스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를 캐스팅할 당시 한 가지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아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예상할 수 있을 듯한데, 바로 연애 금지 당부였다. 파스칼은 두 배우를 따로 만나 “사귀지 마라. 그냥 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고. 이전에 파스칼은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에게도 똑같은 조언을 했지만 그의 조언은 소용없었다. 심지어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 역시 첫 편을 찍을 당시 잠깐 동안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이쯤 되면 스파이더맨 캐스팅 담당자의 안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 엘렌 폼페오
미드 팬이라면 최소 제목은 들어봤다는 <그레이 아나토미>. 2005년 첫 방영 되어 17년째 사랑받는 이 드라마가 끝날 때가 온 걸까. 시즌 1부터 함께한 배우 엘렌 폼페오가 “드라마를 끝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장기간 출연하면서 피곤함을 느낀 폼페오는 이제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제작진을 설득하려 했지만, 모두가 “무슨 상관인가? <그레이 아나토미>는 여전히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라며 반대했다고. 한편 방송국의 대표 히트작이 된 <그레이 아나토미>는 현재 시즌 18을 방영 중이다.
“결말은 제가 합류하기 전에 정해져 있었어요”
– 캐리 후쿠나가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결말은 이미 제작사에 의해 정해져 있었다고 밝혔다. 대니 보일 감독이 하차하고 투입된 캐리 후쿠나가는 다니엘 크레이그, 제작사와 함께한 첫 회의에서 제임스 본드가 죽는 결말을 전달받았다. 따라서 후쿠나가는 제임스 본드가 어떻게 죽을지를 고심했다고. 후쿠나가는 아이디어를 내기가 “정말 힘들었다”면서 “제임스 본드의 죽음을 모호하게 그리고 싶지는 않았다.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에그테일 에디터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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