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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를 사운드 좋은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음악-영상-사운드 삼박자의 쾌감을 설계하기까지, 'F1 더 무비' 음악 탄생 비하인드

'F1 더 무비'를 사운드 좋은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음악-영상-사운드 삼박자의 쾌감을 설계하기까지, 'F1 더 무비' 음악 탄생 비하인드

〈F1 더 무비〉를 극장에서 두 번 본 이유는 바로 사운드 때문이었다. 레이싱 카가 질주하는 사운드, 트랙의 노이즈,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환호성, 캐스터의 해설, 그리고 영화음악이 한층 한층 쌓여 폭발적인 쾌감을 선사하는 순간을 어떻게 즐기지 않을 수 있을까. 〈F1 더 무비〉 속 음악-영상-사운드 삼박자의 성공적인 결합은 스포츠 영화, 그리고 질주 영화로서의 교집합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F1 더 무비〉의 청각적인 요소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안보현이 말하는 “잠재적 천재”는 누구? '악마가 이사왔다' 기자간담회 말말말

안보현이 말하는 “잠재적 천재”는 누구? '악마가 이사왔다' 기자간담회 말말말

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마지막 주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윤아가 다시 뭉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백수 길구 가 첫눈에 반한 선지 에게 새벽마다 악마가 된다는 비밀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이상근 감독의 재치 넘치는 연출, 그리고 윤아와 안보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8월 6일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로 미리 만날 수 있었다.
매콤새콤달콤, 새로운데 한편으론 익숙한 맛? 윤아X안보현의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 후기

매콤새콤달콤, 새로운데 한편으론 익숙한 맛? 윤아X안보현의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 후기

첫눈에 반한 상대가, 사실은 악마라면. 8월 13일 개봉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낮에는 멀쩡한데 새벽 2시만 되면 사나운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와 얼떨결에 그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떻게 보면 기발하고 어떻게 보면 기괴한 이 이야기, 이상근이란 이름이 붙자 오히려 호기심이 생긴다. 〈엑시트〉로 독창적인 ‘재난 코미디’를 선보였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윤아와 안보현이 함께한 이 영화. 독특한 이종 장르 영화가 유독 많았던 이번 여름 극장가의 4번 타자로 타석에 오른다.
[시사 첫 반응] '악마가 이사왔다'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악마가 이사왔다'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942만 흥행작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가 재회한 작품!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다음 주 수요일 개봉합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 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인데요.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언론시사에서 영화를 미리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해피엔드'의 불쌍한 ‘오타쿠 교장’ 사노 시로를 아십니까

'해피엔드'의 불쌍한 ‘오타쿠 교장’ 사노 시로를 아십니까

〈해피엔드〉에서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교장 선생이다. 오랜 꿈이었던 노란색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를 사자마자 불량한 학생들로 인해 세로로 세워졌으니,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지만 너무 지나친 일 아닌가.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2006)에도 등장한 이 차는 2인승으로, 렉서스나 롤스로이스 같은 대형 세단이 아니라 닛산 페어레이디를 좋아하는 교장은 꽤 흥미로운 캐릭터다. 자, 그런데 ‘닛산 페어레이디를 좋아하는 교장’이라는 설정은 그를 연기한 배우가 사노 시로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기, 나도 낳을 수 있을까? 아니 낳아도 될까? '우리 둘 사이에'

아기, 나도 낳을 수 있을까? 아니 낳아도 될까? '우리 둘 사이에'

문화기획자 하치장애 여성의 임신을 정면에서 다룬 작품이 있었던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성과 육체성에 관한 몇몇 이야기가 스쳐 지나가지만, 임신 당사자의 감정과 결정을 오롯이 따라가는 영화를 본 기억은 없다. 장애가 없는 여성들조차 임신과 출산을 망설이는 시대다. 그런 사회에서 장애를 지닌 여성의 임신은 축하 대신 당혹감을, 응원보다 우려를 먼저 받는다. ‘고통이 전제된 선택이겠구나’ 섣불리 단정 짓는 마음이, 이런 이야기를 애써 외면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소마이 열풍’이 분다! 소마이 신지의 '이사', '태풍 클럽', '여름 정원'

‘소마이 열풍’이 분다! 소마이 신지의 '이사', '태풍 클럽', '여름 정원'

1980-90년대 일본 영화의 거장 소마이 신지의 영화가 연달아 찾아온다. 먼저 〈이사〉가 7월 23일 4K 리마스터링 개봉한 데 이어 〈여름정원〉이 오는 8월 6일에 개봉하고, 지난해 여름에 개봉한 〈태풍클럽〉이 8월 13일에 재개봉한다. 소마이 신지는 스튜디오 체제가 붕괴하고 일본 영화계가 불안정하던 시기에 독창적인 연출로 일본 독립영화의 물결을 선도한 감독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소마이 신지를 두고 “오늘날 일본에서 영화를 만드는 누구도 소마이를 의식하지 않고 작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을 남기며 추앙했다.
우리 같이 홀려 볼까요? 판도라로 다시 떠나기 전 3D 상영으로 본 '아바타: 불과 재'

우리 같이 홀려 볼까요? 판도라로 다시 떠나기 전 3D 상영으로 본 '아바타: 불과 재'

마침내, 오지 않을 것 같은 대작이 온다. 전 세계가 기다리는 판도라에서의 새로운 모험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름다운 외계 행성 판도라를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오는 2025년 1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이후 3년 만인데, 1편 〈아바타〉에서 2편 〈아바타: 물의 길〉까지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빨리 왔다는 생각마저 든다(이렇게 ‘아스라이팅’을 당한 기자).
학교까지 가는 K좀비?! 신선한 시도, 새로운 신파 '좀비딸' 단평

학교까지 가는 K좀비?! 신선한 시도, 새로운 신파 '좀비딸' 단평

7월의 끝자락, 바다의… 아니, ‘여름의 왕자’가 왔다. 지난해 여름 470만 관객을 동원한 〈파일럿〉의 조정석이 든든한 동료들과 믿을 만한 원작으로 돌아왔다. 영화 〈좀비딸〉은 좀비가 돼버린 딸 수아 를 지키려는 정환 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영상화했는데, 이윤창 작가 특유의 코미디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필감성 감독이 카메라 앞으로 옮겼다. 7월 마지막 주를 겨냥한 만큼 문화가 있는 날과 맞물려 조정석의 ‘여름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래 ‘백조의 호수’ 주인공은 여자였지, 별 5개 액션 '발레리나' 미리 본 후기

원래 ‘백조의 호수’ 주인공은 여자였지, 별 5개 액션 '발레리나' 미리 본 후기

솔직히 불안했다. 2024년 개봉 예정이던 영화가 무려 1년 지나 개봉하게 됐으니, 너무나도 당연한 일. 최초 편집본의 내부 시사 평가가 재앙이었고, 기존의 시나리오를 갈아엎은 채 재촬영에 들어갔으며, 〈존 윅〉을 4편까지 이끌었던 채드 스타헬스키와 새로 〈발레리나〉 연출을 맡은 렌 와이즈먼 감독의 콘셉트 충돌과 역할 분담 논란까지, 예정된 ‘망작’의 길을 걷는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