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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상" 검색 결과

[주성철의 사물함] '시라트'의 검은 스피커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모노리스

[주성철의 사물함] '시라트'의 검은 스피커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모노리스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구원은 어디에 있으며, 과연 우리는 그걸 찾을 수 있을까. 최근 개봉작 중 가장 압도적인 ‘사물’은 단연 〈시라트〉의 검은 직육면체 스피커다. 그 거대한 스피커를 더 크게 만들어 나란히 붙여서, 저 멀리 빛이 들어오게끔 표현한 포스터가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다. 영화의 오프닝 자막으로도 설명되는 시라트 는 이슬람교에서 지옥 위를 지나 천국으로 향하는 좁은 다리이자,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칼날보다 날카로운 다리를 말한다. 그 다리를 건너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종교적·철학적 은유를 주인공 부자(父子)의 힘든 여정에 비유하고 있다.
칸이 주목한 배우 박소담, 칸 심사위원상 수상작 ‘사운드 오브 폴링’ GV 참여!

칸이 주목한 배우 박소담, 칸 심사위원상 수상작 ‘사운드 오브 폴링’ GV 참여!

배우 박소담이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 GV에 참여해 관객들과 만난다. 박소담은 오는 20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 GV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이 진행을 맡으며, 칸이 선택한 배우 박소담과 칸이 선택한 마스터피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를린 대신 칸, '사운드 오브 폴링' 신의 한수

베를린 대신 칸, '사운드 오브 폴링' 신의 한수

칸영화제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프리미어 영화제로 선택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사운드 오브 폴링〉의 '신의 한 수'가 밝혀졌다. 〈사운드 오브 폴링〉은 같은 집에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네 소녀들의 삶이 세기를 초월해 연결되고, 침묵에서 점차 깨어나기 시작한 그들의 목소리를 포착한 영화로, 2025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시라트〉와 함께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상은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에 이은 상이다. 〈사운드 오브 폴링〉 측은 이후 수상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혔는데, 바로 칸국제영화제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사운드 오브 폴링〉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포기하고 칸국제영화제를...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 안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 안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안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광장〉은 14일 폐막한 이번 영화제의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콩트르샹 부문은 2007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부문에는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출품한 10편의 경쟁작이 포함됐다. 그 가운데 〈광장〉이 심사위원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영상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조이랜드〉12월 13일 개봉!

탁월한 영상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조이랜드〉12월 13일 개봉!

가부장제의 인적 희생을 치른 모든 여성, 남성, 성소수자에 대한 오마주〈조이랜드〉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가 12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임 사디크 감독의 는 이외에도 칸 영화제에 진출한 성소수자 관련 영화를 후원하는 영화상인 퀴어 팜에서 2관왕을 기록하고, 제39회 선댄스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우수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는 탈로맨틱화된 성장담이자, 가슴 아픈 러브레터다.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18일 전해진 낙인… 러시아 '스파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18일 전해진 낙인… 러시아 '스파이'

2014년 '리바이어던' 연출한 거장, 반전 메시지 이유로 소득 제한 등 제재 조치
예술을 옥죄는 권력, 거장에게 씌워진 '외국 대리인' 굴레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명해 온 영화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에게 사실상 '스파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겼다. 1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즈비아긴체프 감독을 '외국 대리인' 명단에 공식 등재했다. 해당 제도는 해외의 자금 지원을 받아 반러시아적 활동을 전개하는 인물을 지정하는 억압적 장치다.
'참교육'·'전독시' 대상 격돌…첫 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월드 웹툰 어워즈'

'참교육'·'전독시' 대상 격돌…첫 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월드 웹툰 어워즈'

12월 3일 코엑스서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개최, 독자 투표 50% 반영 최종 10편 선정
글로벌 K-웹툰 축제의 서막, 팬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최고작 대한민국 웹툰 산업의 최정상을 가리는 '2026 월드 웹툰 어워즈'가 오는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에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참교육', '전지적 독자 시점',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 등 총 20편의 쟁쟁한 작품이 본상...
홍상수·김민희 '눈 둘 데가 없네', 10년 만의 재회…다음 달 21일 개봉

홍상수·김민희 '눈 둘 데가 없네', 10년 만의 재회…다음 달 21일 개봉

홍 감독 35번째 장편,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3관왕 석권, 배우 최명길 홍 감독 작품 최초 합류
로카르노가 인정한 예술성,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10년 만의 여정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신작이자 '김민희'가 주연과 제작실장을 동시에 맡은 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다음 달 21일 국내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는 11일 이 같은 개봉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시네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작품은 이혼 가정의 딸 상희 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마주했던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는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김옥빈, 결혼 10개월 만의 깜짝 고백…새 생명 '울루' 품다

김옥빈, 결혼 10개월 만의 깜짝 고백…새 생명 '울루' 품다 "엄마 될 준비 중"

39세 첫 임신 겹경사, 소속사 새 생명 잉태 공식 인정 배우 '김옥빈'(39)이 '결혼 10개월' 만에 예비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김옥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를 통해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뱃속 아이의 태명이 '울루'라고 밝히며, "힘들기도 하지만 행복하고 소중하게 잘 지키고 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새롭고 신기한 요즘"이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칸영화제 2관왕 '시크릿 에이전트', 1970년대 브라질, 일상에 스민 독재의 악취

칸영화제 2관왕 '시크릿 에이전트', 1970년대 브라질, 일상에 스민 독재의 악취

전 세계 102관왕을 휩쓴 정치 스릴러. 평범한 시민의 도피를 통해 군사독재의 부조리를 고발한다.
야만의 시대, 평범함이 죄가 되다 1977년 군부 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이 지배하던 브라질. 평범한 가장이자 공대 교수인 '마르셀루' 가 마주한 현실은 초현실적인 공포 그 자체다. 주유소 바닥에 나뒹구는 부패한 시신, 시민의 안전보다 착취에 혈안이 된 공권력의 민낯은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섬뜩하게 직조한다.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신작 '시크릿 에이전트'는 1970년대 브라질에 만연했던 국가폭력의 그림자를 입체적으로 파고든 치밀한 '정치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