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이미 매디건, 75세에 생애 첫 여우조연상… 40년 만의 쾌거
영화 ‘웨폰’서 기괴한 호러 캐릭터 ‘글래디스’ 완벽 소화… “사탄 버전의 메리 포핀스” 극찬
역대 최고령 여우조연상 2위 등극… 윤여정(4위) 제치고 오스카 역사의 한 페이지 장식
에드 해리스의 아내이자 베테랑 신스틸러… ‘꿈의 구장’ 이후 제2의 전성기 열어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에이미 매디건(Amy Madigan, 75)이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디건은 영화 ‘웨폰 ’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1986년 ‘인생이여 다시 한 번’으로 후보에 오른 지 40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 테야나 테일러·엘 패닝 등 쟁쟁한 후보 제치고 ‘황금빛 영예’ 이번 여우조연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