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 검색 결과

[이화정의 딥톡스] “딸기보다 거봉이 될래요.” '21세기 대군부인' '새벽의 Tango' '경주기행' 배우 이연과의 만남 ②

[이화정의 딥톡스] “딸기보다 거봉이 될래요.” '21세기 대군부인' '새벽의 Tango' '경주기행' 배우 이연과의 만남 ②

디톡스 하듯 깊은 호흡으로 배우에게 다가가는 토크. 영화 저널리스트 이화정이 만난 배우들.
▶ 배우 이연과의 만남은 1부에서 이어집니다. ​〈소년심판〉이나 〈파고〉는 상황은 다르지만 십대 청소년의 어두운 면을 연기하는데요. 이연의 밝음과는 상반되는 그 어두움이 버거웠을 것 같아요. 현실과 너무 괴리가 커서 준비할 때부터 과정이 어려웠어요. 저한테 계속 그들의 심리 상태를 입혀 나가요. 상상 속에서 저한테 상처를 내보기도 하고, 도덕적인 지점을 끊어보기도 하고. 근데 상상을 하면 실제 감정이 묻어나잖아요. 그게 쌓이면 진짜 우울해져요. 그런데 그렇게 해야 결과가 잘 나오니까.
[이화정의 딥톡스] “과거의 내게 감사해요.” '21세기 대군부인' '새벽의 Tango' '경주기행' 배우 이연과의 만남 ①

[이화정의 딥톡스] “과거의 내게 감사해요.” '21세기 대군부인' '새벽의 Tango' '경주기행' 배우 이연과의 만남 ①

디톡스 하듯 깊은 호흡으로 배우에게 다가가는 토크. 영화 저널리스트 이화정이 만난 배우들.
“아주 큰 돈을 받아야겠어. ” 도비서의 대사를 빌려 〈21세기 대군부인〉의 도비서를 향한 칭찬의 멘트를 전했다. 드라마 비서의 전형을 깬 이연의 연기가 통통 생기를 준다. 이러니 도비서만 따로 스핀오프로 보고 싶어진다. “정말요. 저희 엄마는 변우석 선배 멋있다고만 하지, 제 연기는 크게 쳐 주지도 않아요. ” 가족은 역시 칭찬에 박하다. 어쩔 수가 없다. 짧은 커트 머리에 딱딱한 수트 대신 팬츠와 폴로셔츠를 매칭한 보이시한 스타일링부터 감탄이 나왔다. 이연의 도비서는 어느 하나 부자연스러움이 없다.
해결 불가능한 사회의 출구 없는 고통을 그린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

해결 불가능한 사회의 출구 없는 고통을 그린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

21세기 일본 영화의 위대한 걸작으로 상찬 받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영화 〈유레카〉가 5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본래 2000년에 세상으로 나온 〈유레카〉는 당시 제5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하스미 시게히코와 같은 당대 최고의 평론가들에게 “그 어떤 걸작도 아직 이 영화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첫 국내 개봉은 21세기 일본 영화가 도달한 최고의 성취를 목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군체' 연상호 감독② “서영철은 선동가이자 군집의 오류… 보편적 사고로만 뭉쳐진 사회의 무서움 그리고 싶어”

[인터뷰]'군체' 연상호 감독② “서영철은 선동가이자 군집의 오류… 보편적 사고로만 뭉쳐진 사회의 무서움 그리고 싶어”

※ 〈군체〉 연상호 감독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부산행〉 이후 10년이 지났다. 좀비영화를 다시 할 때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는지. ‘새롭게 뭘 해야겠다. ’ 이런 마음이 있진 않았다. 최규석 작가와 같이 쓰다보니 〈지옥〉의 연장선상에서 얘기하다가 ‘보편적 사고로 뭉쳐있는 존재에서 느껴지는 개별성의 무력함’ 이런 식으로 문장을 잡고 구상했다. 처음부터 좀비물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다가 좀비물이어도 되겠다 생각했고, 좀비물로 풀게 됐다. 좀비물로 뭔가 해야겠다고 접근하지 않았다.
남궁민·이설 부부 재회…이혼 직전 납치극 '결혼의 완성', KBS 주말 미니시리즈

남궁민·이설 부부 재회…이혼 직전 납치극 '결혼의 완성', KBS 주말 미니시리즈

SBS '우리 영화' 연인에서 부부로 만난 남궁민과 이설.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추격전이 7월 4일 시작된다.
파국의 문턱에서 시작된 핏빛 추격전, KBS가 승부수를 던지다파경의 벼랑 끝에서 아내가 사라졌다. '범죄 스릴러'의 외피를 두른 채 인간의 가장 밑바닥 욕망을 파고들 문제작이 온다. 배우 '남궁민'과 '이설'이 피 튀기는 사투의 중심에서 부부로 재회한다. K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오는 7월 4일, 안방극장을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치정극을 거부한다.
핏빛 생존기가 된 교실 '지우학'·'기리고' 열풍… 무한 경쟁이 낳은 '다크 학원물'의 진화

핏빛 생존기가 된 교실 '지우학'·'기리고' 열풍… 무한 경쟁이 낳은 '다크 학원물'의 진화

'지우학'부터 '기리고'까지, 핏빛 생존극으로 변모한 K-학원물. 계급과 폭력의 축소판된 교실의 씁쓸한 현실
낭만의 종언, 핏빛 생존기가 된 교실. . . 전 세계 홀린 '기리고'더 이상 교실엔 풋풋한 첫사랑의 낭만이 숨 쉬지 않는다. 스마트폰 화면 속 기이한 앱 하나가 십 대들의 일상을 처절한 생존 게임으로 탈바꿈시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리고'가 쏘아 올린 서늘한 충격파다. 공개 단 2주 만에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정상에 오른 이 영 어덜트 오컬트물은, 욕망과 저주가 뒤엉킨 교실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과거 대중문화가 소비하던 '안전한 온실'로서의 학교는 완전히 붕괴했다.
[성찬얼의 만화책] 독자들이 “이 작가 인방 마니아네” 인정한 극한의 리얼리티 ‘수희0(tngmlek0)’

[성찬얼의 만화책] 독자들이 “이 작가 인방 마니아네” 인정한 극한의 리얼리티 ‘수희0(tngmlek0)’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많은 인플루언서가 날마다 뜨고 지는 시대다. SNS와 생중계 플랫폼의 비약적인 발전은 더 이상 만들어진 스타가 아닌, 내가 원하는 스타를 선택할 수 있는 지점에까지 이르렀다. 다양성이 보장되는 현대는 그렇게 보면 꽤 이상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이상’에 그치는 것을 안다. 우리가 본 1인 미디어 시대는 그렇게 평화롭지 않다. 하루에 뜨고 지는 인플루언서가 많듯, 그에 따라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을 물고 뜨는 또 다른 이들이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기도 한다.
‘서바이버 50’ 대단원의 막… 오브리 브라코, 10년의 트라우마 이겨내고 잔혹한 서사 완성

‘서바이버 50’ 대단원의 막… 오브리 브라코, 10년의 트라우마 이겨내고 잔혹한 서사 완성

‘시즌 1 레전드’ 제나·‘비운의 스타’ 시리 제치고 당당히 파이널 퀸 등극 토하고 ‘웜(Worm)’ 댄스 춘 조나단·두 시즌 연속 ‘0표 배심원’ 굴욕 맛본 조 배심원단 간의 날 선 설전과 폭발한 ‘매운맛’… 역대 뉴에라 최고 시즌 평가
미국 최장수 리얼리티 서바이벌의 기념비적인 50번째 기념 시즌, ‘서바이버 50(Survivor 50)’이 완벽한 서사와 함께 피지에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많은 레전드들과 뉴에라의 괴물들이 격돌한 이번 시즌의 최종 왕관은 지난 10년간 탈락의 트라우마에 시각달려온 오브리 브라코 에게 돌아갔다. ■ 시리 필즈와 제나 루이스를 넘어선 오브리의 ‘완벽한 복수극’ 대회 첫날, 24명의 정예 전투원들이 해변에 모였을 때 모두가 각자의 ‘동화 같은 우승 스토리’를 꿈꿨다. 대중의 가장 큰 지지를 받았던 인물은 단연 시리 필즈 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상자 속의 양’ 들고 6월 4일 내한 확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상자 속의 양’ 들고 6월 4일 내한 확정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화제작… ‘인간과 로봇의 가족애’ 다룬 근미래 휴먼 드라마 일본 톱배우 아야세 하루카 주연… 아역 쿠와키 리무와 함께 한국 팬 찾는다 6월 10일 국내 개봉 앞두고 이틀간 기자회견 및 GV 등 공식 일정 소화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12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고레에다 감독이 신작 ‘상자 속의 양’의 국내 개봉에 맞춰 오는 6월 4일 내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가족’의 정의를 묻는 근미래 우화… 칸이 먼저 선택한 수작 ‘상자 속의 양’은 고레에다 감독이 장기인 ‘가족’이라는 테마를 근미래 설정과 결합한 작품이다. 죽은 아들과 똑 닮은 휴머노이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감정의 파고를 섬세하게 그렸다.
[포토&] 폴킴·가비 출격, 확 젊어진 KBS 라디오…MZ세대 청취자 잡는다

[포토&] 폴킴·가비 출격, 확 젊어진 KBS 라디오…MZ세대 청취자 잡는다

'가요광장' 폴킴부터 '슈퍼라디오' 가비까지 'KBS 라디오 개편 간담회 현장'
KBS 라디오가 젊은 세대를 정조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그 선봉에는 '가수 폴킴'이 선다.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개편 간담회에서 'KBS 라디오 쿨FM'의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낮 12시 간판 프로그램 '가요광장'의 새 진행자로 낙점된 폴킴은 특유의 감성을 넘어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스스로를 아침형 인간이라 칭한 그는 "청취자들의 점심시간을 확실히 깨우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