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작가 원작, 고레에다 감독 실사화 '룩백' 10월 개봉

전 세계 192억 흥행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실사로 잇는다. 거장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인 청춘 영화.

영화 '룩백' [메가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룩백' [메가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상실과 성장의 펜선, 거장의 뷰파인더 너머로 피어나다

일본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룩백'의 실사화 메가폰을 쥔다. 메가박스는 오는 10월, 두 소녀의 맹렬한 창작열과 서늘한 상실을 담아낸 이 작품이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단순한 만화 원작의 영상화를 넘어, 시대의 감성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탄생이 예고된 순간이다.

'후지모토 다쓰키'의 동명 단편을 원작으로 한 '룩백'은, 책상 앞이 세상의 전부였던 두 소녀가 펜 끝으로 엮어내는 우정과 성장의 연대기다. 앞서 2024년 스크린에 걸린 애니메이션 버전은 글로벌 흥행 수익 192억 원(20억 4천만 엔)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국내에서도 30만 관객의 가슴에 짙은 잔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실사 프로젝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은 물론, 각본과 편집까지 진두지휘하며 원작의 묵직한 여운을 스크린에 직조한다. 극의 심장부를 뛸 주연 라인업 역시 탁월하다. 네 컷 만화로 세상을 향해 당찬 발걸음을 내딛는 소녀 '후지노' 역에는 라이징 스타 '데구치 나쓰키'가 낙점됐다. 방 안의 고립된 세계에서 그림만을 파고드는 은둔형 외톨이 '쿄모토' 역은 '마키타 아쥬'가 맡아, 두 배우가 빚어낼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에 평단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원작을 접한 뒤 강렬한 매력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단했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는 최근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무척 아끼는 작품이며, 원작이 지닌 세계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혀, 텍스트 너머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그의 새로운 시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화인

'마티 슈프림'의 유머와 판타지, 조쉬 샤프디가 얻은 자유
NEWS
2026. 7. 7.

'마티 슈프림'의 유머와 판타지, 조쉬 샤프디가 얻은 자유

〈마티 슈프림〉은 조쉬 샤프디의 이전작들과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면, 동생 베니 샤프디와 함께 ‘샤프디 형제’라는 이름으로 공동 연출한 〈헤븐 노우즈 왓〉(2014), 〈굿타임〉(2017), 〈언컷 젬스〉(2019) 등을 지나 〈마티 슈프림〉을 단독 연출했다는 점이다. 뉴욕 지하철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던 마약 중독자 아리엘 홈즈의 논픽션 「뉴욕에서의 미친 사랑」(Mad Love in New York City)을 원작으로 삼은 〈헤븐 노우즈 왓〉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샤프디 형제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는데 , 역시 공동 연출한 그들의 단편 〈존스 곤〉(John‘s Gone, 2010) 등을 비롯해 여러 편을 함께 한 작가 겸 프로듀서 로널드 브론스타인도 이때부터 샤프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실사 영화 '룩백', 10월 한국 개봉 확정
NEWS
2026. 7. 7.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실사 영화 '룩백', 10월 한국 개봉 확정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실사 영화 〈룩백〉 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및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은 7일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룩백〉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만화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가 선보인 동명의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1년 공개 당시 하루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돌화하며 화제를 모았고, 202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역시 국내외에서 평단과 관객의 고른 극찬을 받았다. 이번 실사 영화는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 영화라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