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실사 영화 〈룩백〉(Look Back)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및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은 7일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룩백〉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만화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가 선보인 동명의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1년 공개 당시 하루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돌화하며 화제를 모았고, 202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역시 국내외에서 평단과 관객의 고른 극찬을 받았다. 이번 실사 영화는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 영화라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2 Pictures와 슈에이샤가 제작에 참여했다.
주연 배우 라인업과 비주얼도 베일을 벗었다. 학교 신문에 네컷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를 꿈꾸는 주인공 후지노 역은 신예 데구치 나츠키가 맡았으며, 방 안에 틀어박혀 그림만 그리는 외톨이 소녀 쿄모토 역은 실력파 배우 마키타 아쥬가 연기해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오디션에서 직접 발탁한 아역 배우 나나세 후리(어린 후지노 역)와 오카다 로카(어린 쿄모토 역)는 두 인물의 풋풋한 시절을 생생하게 연기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각거리는 펜촉 소리와 함께 반도 유타 음악 감독이 완성한 선율, 그리고 후지노와 쿄모토가 만화로 교감하며 보낸 찬란한 사계절의 풍경을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따뜻한 필름 영상미로 담아냈다. 만화를 매개로 맺어진 두 소녀의 진심과 청춘의 서사를 그린 영화 〈룩백〉은 오는 10월 한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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