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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2.3 내란의 흐름 속에서 가장 결정적 순간은 남태령이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①

[인터뷰] “12.3 내란의 흐름 속에서 가장 결정적 순간은 남태령이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①

친위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전진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7대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에 가로막혔다.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이라는 믿기지 않던 그날 이후,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안했던 밤이 지속되던 또 하나의 하루. 현직 대통령의 친위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전진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7대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에 가로막혔고, 법원은 트랙터의 서울 출입을 불허했다. 들어가려는 자와 저지하려는 자, 수많은 탄압의 역사 속에서 익히 우리가 무수히 보아 온, 이상하지 않은 광경이었다. 12월 21일 그날, 이 저항의 이미지를 바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주성철의 사물함] 영화감독이 된 위대한 댄서, '마이클'이 불러낸 밥 포시

[주성철의 사물함] 영화감독이 된 위대한 댄서, '마이클'이 불러낸 밥 포시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가 기다려왔다. 〈마이클〉이 5월 13일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단숨에 백만 관객을 내다보고 있다. 마이클 잭슨 은 어린 나이에 형제들과 ‘잭슨 파이브’ 그룹의 막내로 데뷔하자마자 음악적 천재성과 스타성으로 주목받으며 스타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갈등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영화 〈마이클〉은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고단한 홀로서기 과정을 그려냄과 동시에 ‘I Want You Back’, ‘Thriller’, ‘Billie...
[포토&] '5인 재편' 제로베이스원 컴백…떠난 4인조 앤더블과 맞대결 시너지

[포토&] '5인 재편' 제로베이스원 컴백…떠난 4인조 앤더블과 맞대결 시너지

미니 6집 '어센드'로 5인 체제 첫발. 떠난 4인의 새 그룹 '앤더블'과 활동 시기 겹치며 선의의 경쟁 예고…"긍정적 시너지 기대"
5인조 재편 '제로베이스원', 위기 넘어 도약의 '어센드-' 발매 "데뷔 때와 같은 독기를 품었다. " 그룹 '제로베이스원' 이 기존 9인조에서 5인 체제로 전격 재편된 후,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제로베이스원'은 18일 오후 6시, 미니 6집 '어센드-'(Ascend-)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5인 체제로 대중 앞에 서는 첫 행보다.
우즈 '드라우닝', 멜론 70주 연속 톱10 진입 대기록…뉴진스·BTS 넘었다

우즈 '드라우닝', 멜론 70주 연속 톱10 진입 대기록…뉴진스·BTS 넘었다

멜론 '톱 100' 70주 연속 상위 10위 진입하며 역대 최장 톱10 기록 경신 2024년 10월 '불후의 명곡' 무대 기점으로 2025년 주요 연간 음원 차트 1위 석권 유튜브 영상 3000만 뷰 등 장기 흥행 속 지난 3월 첫 정규 앨범 'Archive. 1' 발매
가수 우즈의 역주행 히트곡 '드라우닝' 이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역대 최장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멜론 역대 최장 톱10 진입 기록 '드라우닝'은 이 차트에서 70주 연속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49주)와 방탄소년단 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36주)를 넘어선 기록이다.
[포토&] 韓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포토&] 韓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한국 더이상 변방 아냐"

제79회 칸영화제 개막식 기자회견... "한국 영화 특혜 없이 순수 관객 눈으로 공정 심사할 것"
변방에서 중심으로, '한국 영화'의 쾌거 "'한국'은 더 이상 영화의 변방 국가가 아니다. 그 결과 내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 한국인 최초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박찬욱' 감독이 개막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의 굳건한 글로벌 위상을 선포했다. 올해 초청된 3편의 한국 영화에 대해 기쁨을 표하면서도, "한국 영화라고 가산점을 주는 일은 결코 없다"며 공정한 심사를 예고했다.
기무라 다쿠야 주연 '화려한 일족' 실제 모델 철강사 사라진다

기무라 다쿠야 주연 '화려한 일족' 실제 모델 철강사 사라진다

일본제철, 산요특수제강 내년 4월 흡수합병. 전후 최대 파산부터 드라마 제작까지 92년 역사의 이름이 사라진다.
92년 역사의 퇴장, '일본제철'의 '산요특수제강' 완전 흡수합병 세계 철강 시장의 거물 '일본제철'이 내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자회사 '산요특수제강'을 완전 흡수합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1933년 설립 이래 92년간 일본 철강 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산요특수제강'이라는 독자적 사명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된다. 전후 최대의 도산 사태와 법 개정을 이끈 파란의 기업사 '산요특수제강'은 일본 경제사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굵직한 족적을 남긴 상징적 기업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12년 만에 본부장제 폐지…'AI 저작권' 정조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12년 만에 본부장제 폐지…'AI 저작권' 정조준

'퓨처 랩' 신설로 AI 저작권 선제 대응…12년 유지한 본부장 체제 폐지하고 처장 체제 도입해 혁신 나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시대 정조준… 12년 만의 파격 '조직 개편' 단행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가 급변하는 글로벌 음악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례 없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혁신의 핵심 목표는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다가오는 '인공지능 ' 시대에 대비한 강력한 저작권 방어 체계 구축이다. AI 전담 '퓨처 랩' 전격 신설 및 처장 체제 전환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11일, AI 기술 발전으로 촉발된 복잡한 저작권 이슈에 전문적으로...
[인터뷰] 대장정의 가장 찬란한 피날레 완성!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②

[인터뷰] 대장정의 가장 찬란한 피날레 완성!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②

▶〈유미의 세포들3〉 배우 김재원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씨네플레이[인터뷰] 대장정의 가장 찬란한 피날레 완성.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①순록의 세포 마을에는 단단한 ‘원칙의 탑’이 높고 곧게 서 있다. ‘샤워 시엔 머리부터 감기’, ‘덕질은 한 달에 최대 50만원’ 등의 사소하고도 거대한 원칙들은 순록 세포 마을의 근간이자, 평화를 유지하는 힘이다. cineplay. co. kr 이번 작품에서는 김고은 배우와의 케미가 굉장히 좋아, 많은 시청자들이 ‘설렌다’는 평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 대장정의 가장 찬란한 피날레 완성!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①

[인터뷰] 대장정의 가장 찬란한 피날레 완성!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①

순록의 세포 마을에는 단단한 ‘원칙의 탑’이 높고 곧게 서 있다. ‘샤워 시엔 머리부터 감기’, ‘덕질은 한 달에 최대 50만원’ 등의 사소하고도 거대한 원칙들은 순록 세포 마을의 근간이자, 평화를 유지하는 힘이다. 배우 김재원 본인의 원칙의 탑에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라는 대원칙부터 파생된 작고 큰 원칙들이 촘촘하고 빼곡하게 들어선 듯하다. ‘내가 하는 작품을 사랑하자’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자’ ‘작품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자’ 등, 마치 순록의 원칙들이 세포 마을의 질서를 세우듯 김재원의 원칙들은 그의 선택들을...
김나희 평론가의 '비발디와 나' ① 봄, 혹은 들리기만 했던 존재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김나희 평론가의 '비발디와 나' ① 봄, 혹은 들리기만 했던 존재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원제는 《Primavera》, 이탈리아어로 봄이다. 비발디의 《사계》 중 첫 번째 협주곡의 이름이자, 해방의 다른 말이다.
영화 〈비발디와 나〉의 원제는 《Primavera》, 이탈리아어로 봄이다. 비발디의 《사계》 중 첫 번째 협주곡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서의 봄은 해방의 다른 말이다. 1968년 프라하의 봄, 1980년 서울의 봄, 2011년 아랍의 봄처럼, 억압의 시기 이후에 다가왔던 시간들. 오래 억눌린 것들이 다시 본래의 색을 되찾고 피어나는 순간들이다. 우리 모두는 어떤 식으로든 '봄'이 해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듣는 〈봄〉과 이 단어가 갖는 의미는 오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