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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하승남 화백 68세로 영면…한국 최초 日 정식 회원, 무협 거장 지다

'골통' 하승남 화백 68세로 영면…한국 최초 日 정식 회원, 무협 거장 지다

1980년 데뷔 후 '일일만화 시스템' 구축, 3일 발인 및 인천가족공원 안치
한국 무협 만화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 만화 '신검마검', '골통출사표', '바람의 골통' 등을 통해 독자들의 곁을 지켰던 무협 만화계의 거장 '하승남' 화백이 지난 2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1958년 부산 출생인 고인은 허남길 작가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80년 '국적 없는 야구왕'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목림방'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의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80년대는 한국 '무협만화'의 황금기였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11일 개막, 116편 상영…칸 수상작 '블랙 볼' 단독 공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11일 개막, 116편 상영…칸 수상작 '블랙 볼' 단독 공개

34개국 우수 퀴어영화 대거 초청, 다음 달 5일 CGV 피카디리1958서 개막
세계적 권위 영화제 수상작부터 한국 고전 디지털 복원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국제영화제인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CGV 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된다. 본 영화제는 국내외 우수한 '퀴어영화'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 성소수자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도모하는 권위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총 34개국에서 초청된 11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하비에르 암브로시와 하비에르 칼보 감독이 공동 연출한 스페인 영화 '블랙 볼'이 선정됐다.
[영화제]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추천작 ② : ‘아시아 프라이드’와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 ‘한국퀴어영화사’

[영화제]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추천작 ② : ‘아시아 프라이드’와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 ‘한국퀴어영화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스크린을 거쳐 간 퀴어영화를 다섯 평론가의 비평과 다섯 감독의 인터뷰로 기록한 『한국퀴어영화사 2022-2025』도 출간된다.
※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첫 번째 추천작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은 아시아에서 제작된 다채로운 퀴어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현시대를 반영하며 날카로운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을 선정해, 아시아 각국 성소수자들의 삶을 가감 없이 소개한다. 올해는 인도, 미얀마,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의 단편 열한 편을 선보인다. 올해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비하르 호수의 마녀〉다.
강헌 대중음악평론가 향년 64세로 타계… '서태지·신해철' 시대의 귀 잠들다

강헌 대중음악평론가 향년 64세로 타계… '서태지·신해철' 시대의 귀 잠들다

1990년대 대중음악 비평 선구자이자 명리학자, 20일 영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역임
죽음의 문턱에서 섭렵한 운명학, 한국 대중문화사에 남긴 불멸의 족적 한국 대중음악 비평의 지평을 넓힌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이 20일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문화계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인은 비공개된 가운데 이날 오후 영면에 들었다.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 이론을 전공하며 예술적 토대를 다졌다. 초기에는 영화계에 투신해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에서 '오.
이석원 9년 만의 귀환…30년 음악 비화 담은 '언젠가 이발관'

이석원 9년 만의 귀환…30년 음악 비화 담은 '언젠가 이발관'

1996년 데뷔 후 첫 밴드 음악 산문집, 456쪽에 담아낸 창작과 삶의 기록 대표곡 탄생 배경 수록, GMF 무대로 가수 활동 공식 재개
'언니네 이발관' 해체 후 첫 음악적 회고, 활자화된 30년의 궤적 한국 인디 음악계의 상징적 존재인 '이석원'이 신간 '언젠가 이발관'을 출간하며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했다. 흐름출판을 통해 세상에 나온 이번 산문집은 누군가의 청춘을 위로했던 선명한 노랫말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창작의 고뇌와 삶의 궤적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故 안성기 남긴 6편의 명작…객석 90% 채운 뜨거운 그리움

故 안성기 남긴 6편의 명작…객석 90% 채운 뜨거운 그리움 "항상 친절했던 배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모 프로그램 성료, 12월 27일까지 특별 전시 진행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국민 배우 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기획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 프로그램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를 초월한 영화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서는 등, 한국 영화계의 거목을 향한 대중의 깊은 그리움을 여실히 증명했다. 시대를 관통한 명작 6편,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 상영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인이 생전 직접 추천했던 1980∼1990년대 대표작 6편이 스크린에 올랐다.
힙합 전설 '투팍' 살해 지시한 60대 갱단 두목, 30년 만에 단죄… 최소 40년 징역형

힙합 전설 '투팍' 살해 지시한 60대 갱단 두목, 30년 만에 단죄… 최소 40년 징역형

자서전 통해 범행 실토한 두에인 데이비스 1급 살인 유죄… 검찰 "추가 기소 증거 부족" 63세 갱단 두목 사실상 종신형 확정… 배후 지목된 션 콤스 추가 기소는 불투명
미제 사건의 실마리 된 오만함, 40년 복역 후 가석방 조건 미국 힙합계의 전설적인 아이콘 '투팍'(2Pac)의 살해를 지시하고 공모한 갱단 두목이 범행 30년 만에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60대인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는 사실상 사회와의 영구 격리를 의미하는 종신형에 해당한다. 13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1심 법원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두에인 데이비스'(63·별칭 케피 D)에게 최소 4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순정만화 개척자 '유리의 성' 와타나베 마사코 97세 영면, 여성 최초 훈장 남기고

순정만화 개척자 '유리의 성' 와타나베 마사코 97세 영면, 여성 최초 훈장 남기고

1960년대 순정만화 장르 개척 및 2006년 욱일소수장 수훈… 국내선 해적판으로 알려진 거장의 발자취
소녀들의 로맨스를 그리다… '일본 순정만화'의 기틀을 다진 97년의 생애 일본 '순정만화' 장르의 선구자이자 '유리의 성'으로 시대를 풍미한 만화가 '와타나베 마사코'가 향년 97세의 나이로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13일 이 같은 비보를 전하며, 고인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집중 조명했다. 도쿄도 출신인 고인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어머니와 딸, 그리고 자매 간의 끈끈한 인연과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백마의 소녀', '어머님' 등의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 카슨 '빨강의 자서전' 203배 폭증…서점가 휩쓴 노벨상 특수

앤 카슨 '빨강의 자서전' 203배 폭증…서점가 휩쓴 노벨상 특수

3040 여성 독자층 73.5% 압도적 지지, 11월 신작 '엉뚱한 노마' 출간 예정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출신의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을 선정하면서 국내 출판계가 거대한 흥행 돌풍을 맞이했다. 한림원은 "고전적 전통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현대 문학의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 낸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례적인 판매량 급증, '빨강의 자서전'을 향한 독자들의 열광 11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수상자가 발표된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앤 카슨'의 도서 판매량은 발표 직전 동기 대비 무려 203. 9배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주말서점가] 아동만화 '흔한남매 23', 2주 연속 1위 수성... 20대 홀린 소설의 정체

[주말서점가] 아동만화 '흔한남매 23', 2주 연속 1위 수성... 20대 홀린 소설의 정체

9월 4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신작 소설 11위 진입
아동 만화와 문학의 쌍끌이 흥행, 서점가 판도 변화 교보문고가 새롭게 발표한 9월 4주차(9월 23일~29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아동 학습 만화 '흔한남매 23'이 2주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출간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해당 시리즈는 이번 주에도 흔들림 없는 팬덤을 과시하며 서점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철학적 통찰을 담은 인문교양서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2위를 수성하며 탄탄한 독자층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주차에는 소설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