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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양쯔충, 15년 만의 부산 귀환…'마이너리티' 딛고 선 아시아 영화의 자부심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양쯔충, 15년 만의 부산 귀환…'마이너리티' 딛고 선 아시아 영화의 자부심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신작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 및 거장 감독 협업 의지 피력
할리우드 유리천장 깬 40년 연기 여정, 아시아 영화의 이정표 되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오랫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 우리는 모두 아시아에서 시작해 세계로 나가 우리의 영화와 문화를 나누겠다는 목표를 가졌고, 마침내 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 배우 '양쯔충' 은 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를 오랜 시간 함께 영화의 길을 개척해 온 동반자에 비유했다.
'가능한 사랑', 베니스, 토론토에 이어 뉴욕, LA, 샌프란시스코까지 북미 전역 매료

'가능한 사랑', 베니스, 토론토에 이어 뉴욕, LA, 샌프란시스코까지 북미 전역 매료

제64회 뉴욕영화제 전석 매진부터 AMPAS·SAG 스크리닝까지… 11월 6일 전 세계 공개
영화 〈가능한 사랑〉(Possible Love, 감독 이창동)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진 미국 주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넷플릭스는 6일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진행된 북미 프로모션 현장을 공개했다. 미국 일정의 시작을 알린 뉴욕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대표작 〈박하사탕〉 4K 특별 상영회가 파리 시어터에서 열렸다. 이어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초청되어 앨리스 툴리 홀에서 열린 〈가능한 사랑〉 공식 상영은 1,085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원작의 계승인가, 매혹적인 전복인가! 프랑수아 오종의 '이방인'

원작의 계승인가, 매혹적인 전복인가! 프랑수아 오종의 '이방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 강렬한 첫 문장으로 단숨에 작품의 낯선 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인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이방인」은 ‘부조리’라는 카뮈의 핵심적인 사유를 응축시킨 그의 대표작으로 문학사에서 여전히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이 불멸의 작품은 성적 욕망과 가족 규범의 전복, 삶과 죽음을 심리 스릴러, 블랙코미디, 멜로 등 다양한 장르영화로 그려온 프랑스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용기에 의해 재탄생할 수 있었다.
김지운 감독, LA 최초 한국영화제

김지운 감독, LA 최초 한국영화제 "영화는 세계공통어…이야기 힘 믿어", '장화, 홍련' 20년 만의 귀환

올해 아카데미 신규 회원 초청, 26일 할리우드 심장부서 K-콘텐츠 저력 입증
할리우드 한복판에 꽂힌 'K-콘텐츠'의 이정표 영화의 본령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서 사상 처음으로 막을 올린 'LA한국영화제'. 할리우드 중심부에서 한국 영화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기획은 파격적이었으나, 현지 영화계와 관객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일말의 회의론도 존재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장 '김지운 감독'의 등판 소식은 이 모든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르세라핌, 3년 만의 '블리즈컨' 장악…'메이드 마이 나이트' 최초 공개, 13곡 열창

르세라핌, 3년 만의 '블리즈컨' 장악…'메이드 마이 나이트' 최초 공개, 13곡 열창

13일 美 애너하임서 13곡 열창, 20개국 유튜브 차트 석권
글로벌 게임 팬덤 홀린 압도적 퍼포먼스 글로벌 K팝 강자 '르세라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뜨겁게 달궜다. 1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13일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 무대에 올라 총 13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폭발적으로 쏟아냈다. 이번 무대는 주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오버워치'와 '르세라핌'의 파격적인 협업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신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하며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국민 엄마' 김혜자의 귀환…'여전히 찬란하게',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국민 엄마' 김혜자의 귀환…'여전히 찬란하게',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송일곤 감독 신작 '여전히 찬란하게', BIFF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 초청 60년 만에 만난 단짝 친구와의 서사…'국민 엄마' 김혜자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감 고조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서 프리미어 상영 후 10월 내 정식 개봉 예정
김혜자의 스크린 복귀작이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9월 7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은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매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제작을 초청하는 자리이다.
삼척 해랑영화제, 드레스코드는 '비치룩'… 9월 4일 해변서 개막

삼척 해랑영화제, 드레스코드는 '비치룩'… 9월 4일 해변서 개막

정지영 감독 개막작 '내 이름은' 상영… 빈백·캠핑 의자 객석 등 이색 해변 축제 마련
삼척 해랑영화제 비치룩 포착…9월 4일 '내 이름은' 막 오른다 이틀간 해변 빈백서 즐기는 이색 축제, 배창호 감독 특별전 5편 상영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탁 트인 해변을 거대한 스크린 삼아, '빈백'과 '캠핑 의자'에 기대어 영화를 감상하는 독창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개·폐막식의 파격적인 '드레스코드'다.
안성기 '고래 사냥' 등 6편 부산서 상영…거장 5인 뭉친 이유는

안성기 '고래 사냥' 등 6편 부산서 상영…거장 5인 뭉친 이유는

10월 6일 개막 맞춰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기획… 이장호·배창호 등 거장 감독 5인 참석 및 기념 책자 발간
스크린에 부활하는 '국민배우'의 찬란한 궤적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가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안성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일각의 잘못된 타계설을 일축하듯, 혈액암 투병 중에도 꺾이지 않는 영화를 향한 그의 숭고한 열정과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특별 기획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것이야말로 옥에 티…다 좋은 흥행작 '오디세이'에서 살짝 마음에 걸리는 부분

이것이야말로 옥에 티…다 좋은 흥행작 '오디세이'에서 살짝 마음에 걸리는 부분

오디세우스는 역풍을 맞아 10년을 떠돌았지만, 〈오디세이〉는 순풍을 달고 흥행의 항로로 나아간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펜하이머〉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오디세이〉는 그리스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상으로 옮겼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의 장기전에 마침표를 찍은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며 겪는 일을 담은 이 영화는 호평과 흥행 모두를 잡으며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역시 시사로 접한 후 별점과 후기로 호평한 바 있다.

"마지막 삶까지 바쳐" '하얀거탑' 故 안판석 감독 별세… 김혜수 등 거대한 애도의 물결

12일 뇌출혈 투병 중 영면… '밀회'·'봄밤' 등 세태 꼬집은 명작 남겨
'하얀거탑' 안판석 감독, 12일 별세… 38년 거장이 남긴 진짜 유산 1987년 데뷔 후 '밀회' 등 명작 배출, 뇌출혈 투병 끝 영면 드라마 '하얀거탑'(200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등을 통해 한국 방송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안판석' 감독이 지난 12일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특유의 서정적 연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거장의 비보에 방송가 전역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