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컬트 영화" 검색 결과

해결 불가능한 사회의 출구 없는 고통을 그린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

해결 불가능한 사회의 출구 없는 고통을 그린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

21세기 일본 영화의 위대한 걸작으로 상찬 받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영화 〈유레카〉가 5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본래 2000년에 세상으로 나온 〈유레카〉는 당시 제5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하스미 시게히코와 같은 당대 최고의 평론가들에게 “그 어떤 걸작도 아직 이 영화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첫 국내 개봉은 21세기 일본 영화가 도달한 최고의 성취를 목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군체' 연상호 감독② “서영철은 선동가이자 군집의 오류… 보편적 사고로만 뭉쳐진 사회의 무서움 그리고 싶어”

[인터뷰]'군체' 연상호 감독② “서영철은 선동가이자 군집의 오류… 보편적 사고로만 뭉쳐진 사회의 무서움 그리고 싶어”

※ 〈군체〉 연상호 감독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부산행〉 이후 10년이 지났다. 좀비영화를 다시 할 때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는지. ‘새롭게 뭘 해야겠다. ’ 이런 마음이 있진 않았다. 최규석 작가와 같이 쓰다보니 〈지옥〉의 연장선상에서 얘기하다가 ‘보편적 사고로 뭉쳐있는 존재에서 느껴지는 개별성의 무력함’ 이런 식으로 문장을 잡고 구상했다. 처음부터 좀비물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다가 좀비물이어도 되겠다 생각했고, 좀비물로 풀게 됐다. 좀비물로 뭔가 해야겠다고 접근하지 않았다.
벌써 네 번째 협업, 연상호가 발견한 구교환의 얼굴들

벌써 네 번째 협업, 연상호가 발견한 구교환의 얼굴들

시작은 연상호였다. 물론 구교환은 그 전부터 독립영화계의 스타, 마이너들의 아이돌 같은 배우였다. 그러나 그가 지금처럼 수많은 상업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게 된 원류를 찾아가면 거기엔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있다. 200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구교환이 처음으로 출연한 상업영화다. 연상호는 자주 작업하는 ‘단짝 배우’가 많은 감독답게 구교환을 여러 차례 기용했고, 다시 한번 ‘전염병+구교환’ 조합으로 〈군체〉를 완성했다. 연상호가 보는 구교환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군체〉 개봉을 맞아 정리했다.
바른손이앤에이, 하마구치 류스케 사단과 손잡다. 한-일 합작 '당신이 들린다' 공동제작!

바른손이앤에이, 하마구치 류스케 사단과 손잡다. 한-일 합작 '당신이 들린다' 공동제작!

제주도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채집하던 일본인 연구자 하루카가 정체불명의 젊은 여성 아윤을 만나며 죽은 어머니와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바른손이앤에이(대표 최윤희, 문양권)가 하마구치 류스케 사단의 한일 합작 장편 영화 〈당신이 들린다〉(영제: I Hear You) 에 공동제작 및 해외세일즈로 참여한다. 영화는 지난 4월 29일 크랭크업하여 현재 후반 작업 진행 중이다. 〈당신이 들린다〉 는 제주도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채집하던 일본인 연구자 하루카가 정체불명의 젊은 여성 아윤을 만나며 죽은 어머니와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게 굼바라고요? 망작의 대명사에서 환골탈태 성공한 게임 원작 영화들

이게 굼바라고요? 망작의 대명사에서 환골탈태 성공한 게임 원작 영화들

격세지감이다. 과거 ‘게임 원작 영화’가 별점 0. 5점이냐, 1점으로 다투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그럭저럭 평타를 보장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는 원작자인 닌텐도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서 흥행이며 평가 모두 훌륭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도 한때는 팬들조차 쉴드칠 수 없는 ‘최악의 영화’ 대명사로 불리던 시절이 있다. 4월 29일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을 맞이해(. ) 과거 영화화에서 뼈아픈 상처를 입었으나 지금은 환골탈태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슈퍼 마리오 - 어깨깡패 굼바의 탄생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했다.
'바람' 스핀오프 영화 '짱구', 4월 22일 개봉…천만 감독 장항준 메가토크 지원사격

'바람' 스핀오프 영화 '짱구', 4월 22일 개봉…천만 감독 장항준 메가토크 지원사격

배우를 꿈꾸는 짱구의 도전기 담은 정우 주연작, 개봉일 특별 게스트 장항준과 메가토크 진행 오는 25일·26일, 5월 1일·2일 등 주말 극장가 누비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인사 릴레이 정우, 신승호, 정수정, 현봉식 등 주역 총출동…자세한 일정은 배급사 SNS 등 통해 확인 가능
영화 〈짱구〉는 과거 컬트적인 인기를 모은 영화 〈바람〉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를 꿈꾸는 '짱구' 가 수많은 오디션에 부딪히며 겪는 도전의 드라마를 그린다. 4월 22일 개봉을 앞둔 〈짱구〉는 개봉 후 진행할 다양한 GV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개봉일 4월 22일 수요일은 정우, 신승호, 오성호 감독이 메가토크 GV에 참석한다. 이날 메가토크 GV는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이 현장에 참석해 〈짱구〉에 힘을 실어준다.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28일 후〉(2002)의 정통 후속작 〈28년 후〉(2025)의 두 번째 작품 〈28년 후: 뼈의 사원〉(이하 〈뼈의 사원〉)은 영국 밴드 음악의 찬가다. 영화는 라디오헤드, 듀란듀란,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을 곳곳에 삽입해 영국 밴드 음악에 관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아이언 메이든의 곡 ‘The Number of the Beast’는 영화의 절정에 등장해 영화가 점층적으로 쌓아 온 광기를 폭발한다. 난 무슨 수를 써도 그 장면의 광기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흥을 글에 온전히 담아낼 수 없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1억 6천만 명의 사나이! 믿보배 유해진의 흥행 대표작

1억 6천만 명의 사나이! 믿보배 유해진의 흥행 대표작

이제 그에게 이런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국가대표 배우’.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해진은 천만영화 5편을 보유하게 됐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표현이 진작에 붙은 유해진이지만, 지금처럼 한국영화가 어렵다는 상황에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는 건, 감히 ‘유해진의 시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겠구나 싶다.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누적 관객수 1억 6천만 돌파라는 장대한 기록을 세운 유해진의 흥행작 기록을 정리했다. 유해진의 천만 다섯 손가락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5편.

"우리 시대의 영원한 샘 맥과이어"... 로버트 캐러딘, 20년 투병 끝 영면

할리우드 명문 가문 막내 로버트 캐러딘, 향년 71세로 별세... 유족 "양극성 장애와의 용감한 싸움" 〈공부벌레들의 반란〉 루이스 스콜닉 역으로 한 시대 풍미... 디즈니 '리지 맥과이어' 아버지로도 각인 힐러리 더프 "나의 스크린 아버지,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눈물의 추모
할리우드 황금기를 수놓았던 캐러딘 가문의 일원이자, 수많은 시청자에게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기억되는 배우 로버트 캐러딘 이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특히 유족은 고인이 오랜 시간 앓아온 정신 질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질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없애달라는 간곡한 메시지를 남겼다. ◆ 20년 양극성 장애 투병 끝 비극적 선택. . . 유족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현지 시각 23일,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 은 로버트 캐러딘의 유족이 전달한 공식 성명을 긴급 타전했다.

"영원한 해롤드, 모드 곁으로"... 버드 코트, 77세 일기로 별세

11일 코네티컷 요양병원서 폐렴으로 눈감아... '해롤드와 모드'로 컬트 아이콘 등극 20세 청년과 79세 노인의 파격 로맨스 그려낸 70년대 청춘의 초상 1979년 치명적 교통사고로 안면 재건 수술... 시련 딛고 성우·조연으로 활약 웨스 앤더슨 영화 및 DC 애니메이션 '토이맨' 등으로 말년까지 연기 열정 불태워
죽음에 집착하던 소심한 소년 '해롤드'가 55년 만에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1971년 블랙 코미디의 걸작 '해롤드와 모드 '로 전 세계 씨네필들의 가슴에 남은 배우 버드 코트 가 세상을 떠났다. 12일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버드 코트의 오랜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도리안 해너웨이의 말을 인용해, 그가 지난 11일 코네티컷주 노워크의 요양 시설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7세. ◆ '컬트의 제왕'이 된 소년 1948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매시'(1970)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