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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사랑' 원작 희곡 「화염」과 레바논 내전, 드니 빌뇌브 특유의 사운드트랙

'그을린 사랑' 원작 희곡 「화염」과 레바논 내전, 드니 빌뇌브 특유의 사운드트랙

당대 씨네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이른바 ‘메이저 감독’을 꼽으라면 〈인셉션〉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과 〈팬텀 스레드〉 〈리코리쉬 피자〉의 폴 토마스 앤더슨, 그리고 〈컨택트〉(2016), 〈블레이드 러너 2049〉(2017)를 비롯해 〈듄〉 시리즈를 연출한 캐나다 출신 감독 드니 빌뇌브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세계적으로 알린 첫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그을린 사랑〉(원제: Incendies, 2010)을 통해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 〈프리즈너스〉(2013)로 할리우드에 입성할 수 있었다.
테리 그로스, NPR 'Fresh Air' 40년 비결 공개... '미국 토크쇼 전설' 생생한 증언

테리 그로스, NPR 'Fresh Air' 40년 비결 공개... '미국 토크쇼 전설' 생생한 증언

억만 팬 보유한 NPR 간판 인터뷰어, 수많은 유명인사와의 만남 회고... '미디어 변화 속 생존법' 솔직 고백
미국 NPR의 전설적인 토크쇼 'Fresh Air'를 40년간 진행해온 테리 그로스가 최근 공공라디오 구술사 프로젝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방송 철학과 수십 년간 쌓아온 인터뷰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그로스는 '나는 항상 자랑스럽게 공공라디오에서 일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1951년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그로스는 중학교 교사로 짧은 기간 재직한 후 1973년 버팔로 대학 캠퍼스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자원봉사자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 공포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 공포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

〈블랙 팬서〉로 역대 최연소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씨너스: 죄인들〉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1932년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마이클 B. 조던)을 주인공으로 한다. 갱단 생활로 폭력의 그늘에서 살아온 두 형제가 고향인 클락스데일로 돌아와 흑인들을 위한 술집 '주크 조인트'를 개업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형제의 사촌이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새미 는 개업 파티에서 블루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산전수전공중전급 믿기 힘든 체력장, 톰 크루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5인 5색 단평

산전수전공중전급 믿기 힘든 체력장, 톰 크루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5인 5색 단평

이진주_“영화보다 오래 달린 시리즈의 품격” 무려 169분이다. 불과 60초짜리 영상도 다 보지 않고 넘기는 요즘, 이 어마어마한 러닝타임의 1996년발 이야기가 통할까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이 보인다’. 은 ‘파이널 레코닝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만큼 풍성하다. (물론 이번 작품으로 시리즈가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영화계의 정설이다. 지난 7일 내한한 주연 배우 톰 크루즈 역시 이에 대한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 땅과 하늘, 바다와 산을 넘나들며 에단 헌트는 뛰고, 날고, 헤엄친다.
21세기의 「1984」,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를 되살린 영화 '해피엔드'

21세기의 「1984」,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를 되살린 영화 '해피엔드'

다큐멘터리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가 4월 30일 개봉한다. 〈해피엔드〉는 대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미래의 일본에서 세상의 균열과 함께 미묘한 우정의 균열을 마주한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네오 소라 감독은 미래의 디스토피아를 예견하며 경고한 조지 오웰의 소설 속 세계관과 빛과 어둠으로 시대의 공기를 포착한 에드워드 양 감독의 미학을 결합해 영화 〈해피엔드〉를 빚어낸다. 〈해피엔드〉는 붕괴 중인 근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머지않은 미래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마약, 검사, 범죄… 다 섞었는데 맛있다! '야당'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단평

마약, 검사, 범죄… 다 섞었는데 맛있다! '야당'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단평

4월 16일 〈야당〉이 개봉했다. 마약 사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 일명 ‘야당’이 된 이강수 와 그와 협력하며 승승장구하는 검사 구관희 , 별명이 ‘옥황상제’인데 박강수-구관희 때문에 물먹은 형사 오상재 세 사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그린 〈야당〉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약의 위험성과 대한민국 권력층의 민낯으로 적나라하게 그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개봉 당일 관객 동원과 반응을 보면 2025년 흥행작에 새로운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중국 애니 〈너자2〉, 내수만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올라

중국 애니 〈너자2〉, 내수만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올라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哪吒·Nezha)2〉가 자국 내에서 상영 기간을 4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며 흥행 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3억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중국 내 '애국주의 관람 열풍'에 힘입어 개봉 약 2달 반 만에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1일 〈너자2〉의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은 "4월 30일까지 상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꽃 피는 봄, 우리 계속 만납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윤석열 파면 촉구! 영화인들의 시국선언

윤석열 파면 촉구! 영화인들의 시국선언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는 철야 단식농성을 3월 8일부터 시작했고, 이에 영화인들은 시국선언 긴급 기자회견을 3월 14일 금요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 앞에서 진행했다. 기자회견 전문을 옮긴다.
윤석열 파면 촉구 영화인 시국선언 일 시 3월 14일 오전 11시 장 소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 앞 주 최 윤석열 파면 촉구 영화인 일동 후 원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영화인들은 작년 12월 5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 명의로 1차 긴급 성명(‘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을 발표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표결 불참여로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이후 12월 9일에는 2차 긴급 성명(‘질서 있는 조기 퇴진’은 제2차 내란이다.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중단하고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애드리언 브로디의 오스카 역대 최장 수상 소감, 기네스 신기록 썼다

애드리언 브로디의 오스카 역대 최장 수상 소감, 기네스 신기록 썼다

애드리언 브로디가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사를 새로 썼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브루탈리스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디는 이제 97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긴 수상 연설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브로디에겐 두 번째 남우주연상으로, 그는 2003년 로 처음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애드리언 브로디의 〈브루탈리스트〉 수상 연설은 이전 기록 보유자였던 그리어 가슨의 기록을 단 10초 차이로 경신했다. 그리어 가슨의 1943년 (Mrs.
영국 뮤지션 1000명, '소리 없는 음반' 발매…

영국 뮤지션 1000명, '소리 없는 음반' 발매… "AI가 창작물 못 훔치게 하라"

영국의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법안을 두고 영국 정부에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법안이 AI 기업들로 하여금 창작물의 무단 사용을 조장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5일 일간 '더타임스' 기고문에는 음악계 거장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은 물론 젊은 스타 에드 시런과 두아 리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등 총 3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