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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울리는 순간' 특별한 비주얼로 사로잡는 3차 포스터 공개!

천 년간 보존된 가리왕산, 깊이감에 빠져드는 3차 포스터

〈종이 울리는 순간〉 3차 포스터
〈종이 울리는 순간〉 3차 포스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파괴된 천 년의 숲 ‘가리왕산’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개봉 열기에 힘입어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3차 포스터는 강렬한 대비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상하 반전으로 강조되고 있는 개발 전후 가리왕산의 모습은 비주얼적인 충격과 함께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천년의 자원을 품은 가리왕산은 신비롭고 울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벌목이 진행 중인 개발지의 모습은 난개발의 양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앞서 공개된 1차 · 2차 포스터가 압도적인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3차 포스터는 보다 특별한 비주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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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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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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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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