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잊어야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사랑 같은 위스키, 로즈뱅크
얼마 전 이사를 하다가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던 카세트테이프들을 발견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들었던 소년대의 복사 크롬 테이프. 이현석의 기타 연주 앨범, 크래쉬의 1집 테이프가 있었고 언젠가 펜팔을 했었던 요코하마의 여고생이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라며 보내줬던 바비보이스의 복사 테이프도 거기 있었다. 문득 차게아스의 오래된 노래가 생각났다. CHAGE & ASKA C-46. 만화 '황혼유성군'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것들에 쉽게 마음이 움직이는 스타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