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31_208178_1929.jpg&w=2560&q=75)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역의 특색과 독립영화의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낼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단편영화 1편을 선정하여 제작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될 기회를 얻게 된다.
![영화 〈수능을 치려면〉 [정동진독립영화제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31_208179_204.jpg&w=2560&q=75)
정동진독립영화제 측은 "2020년 첫 제작지원작인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과 2022년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송예찬 감독의 〈2인 1실〉은 2024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에 선정되었고, 올해 제26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선정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은 오는 8월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단편영화 연출작이 1편 이상인 감독으로, 강릉 지역 로케이션 촬영 분량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1일까지이며, 15분에서 20분 사이의 상영 시간으로 구성된 단편영화 구성안과 시나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에서는 독립영화 약 2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편영화 제작 지원 작품 공모 홍보물 [정동진독립영화제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31_208180_2039.jpg&w=2560&q=75)